베타 테스트 풍년...미리 맛보는 대작 게임

게임와이

2021.10.29 15:44:19

조회 132 추천 1 댓글 1

대작게임 '슈퍼피플', 디스테라', '디아블로 이모탈', '매드월드'가 출시를 앞두고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넥슨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12월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다. 대작 게임들의 베타테스트가 거의 동시에 진행되면서 이용자들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넥슨의 지분이 50% 섞인 원더피플은 배틀로얄 PC FPS 게임 '슈퍼피플'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 테스트 일자는 '곧'으로 아직 미정이다.

'던전앤파이터'의 아버지로 유명한 허민 대표가 개발하고 있는 '슈퍼피플'은 다양한 특성과 특화 스킬을 가진 12종의 슈퍼솔저 중 한 명을 플레이하여 최후의 1인 혹은 최후의 스쿼드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는 게임이다. 슈퍼피플은 게임마다 달라지는 성장과 스킬 구성을 제공해 플레이어가 매번 새로운 전략과 게임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배틀로얄 슈팅 게임들과 달리 슈퍼솔저를 성장시키면 얻을 수 있는 궁극기를 이용하여 불리한 상황에서도 일발 역전의 기회를 잡아 최후의 1인으로 남을 수 있다.

또한, 게임 내에서 습득한 재료 아이템을 조합해 총기와 장비 아이템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상위 등급으로 강화할 수도 있어 게임 마지막까지 아이템 파밍과 성장의 재미를 계속해서 느낄 수 있으며, 게임 후반에도 속도감 넘치는 교전을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PC온라인 생존 게임 '디스테라'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베타 테스터 신청은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디스테라(Dysterra)를 검색한 후 '접근 권한 요청' 버튼을 누르면 된다.

'디스테라'는 탄탄한 건 슈팅 액션과 디스토피아 세계관 속 버려진 지구 환경을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구현해낸 멀티플레이 생존 게임이다.

이용자는 나만의 진지를 구축하고 각종 아이템을 수집 및 제작해 디스테라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며, 거점 공략과 점령을 통해 인공적으로 기후를 조정하거나 지진을 발생시키는 등 다양한 오브젝트와 상호 작용을 통해 생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리자드는 29일 호주 및 캐나다 지역에서 '디아블로 이모탈'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한국어 텍스트 및 음성을 지원하는 '한국 비공개 베타'는 지난 비공개 알파 때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독립된 스케줄로 진행된다. 한국에서의 테스트는 몇 주 내 시작될 예정이며, 일정 및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이번 비공개 베타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제한된 수의 플레이어만 참여할 수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 비공개 베타에서는 새롭게 테스트에 도입되는 강령술사를 포함, 총 6개 직업 플레이는 물론, PvP 및 PvE 관련 변경 사항과 컨트롤러 지원까지 테스트 가능하다.

잔디소프트는 31일까지 '매드월드'의 알파테스트를 진행한다. 시스템 안정성 및 게임의 기본적인 재미요소를 비롯해 서버 운영의 기술적 검증 등을 위해서다.

매드월드는 손으로 그린 듯한 동화적인 배경에 기괴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멸망한 세상에서 벌어지는 악마와 인간의 갈등을 배경으로 한 MMORPG다.

깊이 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치밀하게 디자인된 퀘스트를 통해 세계를 탐험하고,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PVP, 수집, 강화, 길드 등, 고전 MMORPG의 요소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매드월드는 HTML5 기술 기반으로 클라이언트, 플러그인 설치 없이 게임을 실행할 수 있으며, 다른 플랫폼의 유저와 동시에 플레이 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MMORPG다. 테스트에서 모바일은 지원하지 않는다.

넥슨은 레이싱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콘솔 기기 엑스박스 원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 4(PS4)를 확장 지원하고, PC와 콘솔 크로스 플레이의 기술적 안정성은 물론 초보자가 게임에 쉽게 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과 주행감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테스트 대상 국가로 캐주얼 레이싱 장르의 인기가 높은 일본이 처음 포함됐다.

넥슨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한국을 포함한 일본, 북미, 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총 11개 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테스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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