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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블록체인' 사업 붙붙었다...더블유게임즈도 '관심' 표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22 12: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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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기업사 컴투스가 이틀 연속 블록체인 기업 인수 발표를 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르4와 액시인피니티의 성공을 보고 불이 붙는 모양새다. 

컴투스는 블록체인 기업 애니모카브랜즈와 미국 미국 디지털 컬렉션 전문 기업 '캔디 디지털'에 21일, 22일 이틀 연속 전략적 투자를 발표했했다.

이 중 애니모카는 '포뮬러1', '마블', '파워레인저', 'WWE' 등 유명 IP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과 325개의 라이선스 브랜드 기반 NFT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자회사 중에서는 '더샌드박스'가 가장 유명하다. 이회사는 전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게임인 '크립토키티'를 중화권에 퍼블리싱하고, 메타버스 게임 '더 샌드박스'를 개발했다.  또 스카이매비스(Sky Mavis), 대퍼랩스(Dapper Labs)와 오픈씨(OpenSea) 등에도 투자를 진행했다. 


더샌드박스는 픽스오울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동명의 게임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서비스중이다. 이 회사는 이 게임의 블록체인 버전을 통해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몇 년 전 국내에서도 홍보활동을 벌인 적이 있다. 

특히 복스에디터라는 툴을 이용해서 이용자들이 직접 게임을 만드는 등의 메타버스 요소를 강조한 바 있다. 22일 현재 소식이 가장 빠른 샌드박스 공식 트위터에는 아직 해당 게임이 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편 샌드박스 최신 버전인 샌드박스 에볼루션은 약 25개국가에서 게임 가족 카테고리 100위 내에 들었고, 같은 카테고리 63개국가에서 500위권에 들었다. 게임 하부 카테고리에서의 순위라 큰 수익으로는 연결되지 않는 모양새다. 

하지만 미르4가 주목받았던 것처럼 더샌브박스 블록체인 버전을 출시될 경우,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21일 더샌드박스의 모회사인 애니모카브랜즈의 투자 발표를 하면수 어느 정도의 금액을 투자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22일 발표한 캔디디지털의 시리즈A 투자에는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 원) 규모로 참여했다고 컴투스는 밝혔다. 

이번 투자는 컴투스가 유일한 게임 관련 투자자로 디지털 수집품 분야 뿐만 아니라, 향후 블록체인과 게임 사업 부분에 대한 업무 협의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캔디디지털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스포츠 카드 등을 제작∙유통하는 NFT 기업이다.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등 세계적 스포츠 리그의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는 미국 기업 파나틱스와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사인 갤럭시디지털 등이 함께 설립했다.

컴투스는 MLB, KBO, NBA 등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스포츠 게임을 전세계에 서비스해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선수 카드와 게임을 접목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스포츠 기반의 NFT 사업을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2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더블유게임즈도 북미 가상자산 거래소 인수를 위해 내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유게임즈는 국내 1위, 글로벌 4위 정도의 메이저 소셜카지노게임 기업이다. 업계에서는 더블유게임즈의 이러한 행보의 이유를 블록체인에서 찾고 있다. 이미 미르4와 액시 인피니티가 NFT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소셜카지노에 NFT를 적용할 경우 현금 환전성이 더해지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 

업계 관계자는 "몇년 전 뜨겁게 달아올랐던 블록체인 열풍이 이제야 불이 붙은 것 같다. 당시는 크립토 키티가 유명했지만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았다. 이용하기 어려웠고, 개념 조차 이해가 힘들었다. 하지만 이제는 미르4와 엑시인피니티라는 킬러 타이틀이 나오면서 불이 붙었다. 크립토키티는 교배만 됐지만 엑시 인피티티는 포켓몬고를 롤모델로 삼은 탓에 전투도 가능할 정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및 글로벌 게임사들의 블록체인 투자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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