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2023년 결산에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0% 이상 증가하는 대폭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데스티니 차일드'와 '니케'를 출시한 바 있고, 2024년 4월 29일 '스텔라 블레이드'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1일 결산 발표에 따르면 2023년의 시프트업 매출은 16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8%를 증가했다. 순이익은 2022년에는 71억 원의 순 손실이었으나 2023년에는 1066억 원의 이익을 냈다.
매출의 대부분은 텐센트게임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가 퍼블리싱하는 '승리의 여신니케'의 로열티인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만 본다면 웹젠 1961억 원, 넥슨게임즈 1945억 원, 데브시스터즈 1612억 원에 이어 국내 톱15위 안에 드는 성적이다. 아울러 영업이익만 본다면 넥슨, 크래프톤, 엔씨, 더블유게임즈, 그라비티에 이은 국내 6위의 성적이다.
71억 순손실에서 1066억 원의 이익을 낸 시프트업 /금감원
시프트업은 2024년 3월 5일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평가액은 3조원이다. 공모가 진행되는 주식은 5800만주 가운데 725만주다.
위메이드는 2023년 10월 시프트업으 주식 200만주를 텐센트의 자회사인 에이스빌(Aceville)에 매각할 당시만 해도 기업가치는 약 1.9조 였으나 시장에서는 2~3조를 예상하고 있는 것.
최대주주는 공동설립자이자 대표인 김형태씨가 주식의 45%를 소유하고 있으며, 텐센트도 과거 두 번의 투자를 통해 24%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일자 결산 발표에 따르면 최대 주주인 김형태 대표 및 특수관계자의 지분율은 45.19%로 동일하지만 2대 주주인 에이스빌의 지분이 24%에서 40.05%로 높아졌다.
시프트업 최대주주 구성
한편 플레이스테이션 라이프 스타일 보도에 따르면 시프트업이 개발 중인 스텔라 블레이드는 여러 지역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선 주문된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나 영국을 포함한, 여러 지역의 PS Store에서 '예약 접수중' 카테고리에서 톱으로 뛰어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북미 ps 스토어 예매 순위
이 게임은 황폐한 지구를 무대로, 주인공인 '이브'를 조작해 적대 세력의 지구 침략에 맞서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PS5로 그려지는 그래픽과 주인공 이브의 세련되고 격렬한 배틀 액션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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