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PC 신작 '오버프라임' 22년 출시...3D 롤(LoL) 같은 영상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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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PC 신작 '오버프라임' 22년 출시...3D 롤(LoL) 같은 영상에 '기대감'↑

게임와이

2022.01.10 15:47:42

조회 152 추천 0 댓글 0

넷마블이 오랜만의 신작을 선보인다. 그런데 넷마블의 아이덴티티라 볼 수 있는 '모바일'이 아닌 PC, 콘솔 플랫폼이다.

넷마블 신작 '오버프라임'의 게임 장르는 3D TPS 진지점령(MOBA)이고, PC 스팀에 우선 출시하고, 콘솔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사는 7대죄와 블소레볼루션을 제작한 넷마블에프엔씨다.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롤, LoL)를 탑뷰가 아닌 1인칭 액션게임을 즐기는 듯한 모양새다. 맵은 롤과 같이 마름모꼴 형태로 생겼고, 중간 중간 타워가 있는 모습도 영락 없는 롤이다. 하지만 다른 것은 시점으로,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며 캐릭터가 큼직큼직해서 액션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오버프라임 게임 화면, 사진=공식 영상 갈무리

게임 소개에는 3D TPS 진지점령(MOBA) 게임이라고 되어 있지만 칼과 같은 무기도 사용하기 때문에 TPS보다는 액션에 더 가깝다.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게임으로,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게임이다. 이용자는 캐리, 미드 레이너, 오프 레이너, 정글, 서포터 5개 특징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택해 5:5 전투 플레이를 하게 된다.

넷마블이 7일 오버프라임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오버프라임(OverPrime) 티저 영상에는 87개의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섞인 댓글이 달렸다.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는 데모리우스, 베아뜨리체, 셰이드 등 주요 영웅들을 필두로 '오버프라임' 세계관을 화려한 액션과 함께 보여진다. 이 영상은 시네마틱 영상 효과를 위해 아나몰픽 스크린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나레이션은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배우 '에드워드 도글리아니'가 맡았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스펙터클한 시네마틱. 파라곤의 영웅 출시일이 생각났다. 곧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지금가지 여전히 흥분하고 있는 유일한 게임", "오브프라임에는 OG Paragon처럼 더 흥미롭게 하고 스핀을 진정시키는 무언가가 있다", "진짜 파라곤 예고편 같다", "화질도 스토리도... 넷플릭스 시리즈 같다"는 반응을 남겼다.

비현실적인 플레이, 사진=공식 영상 갈무리

이미 실제 게임 플레이도 공개된 적이 있다. 오브프라임 채널에는 약 30종의 플레이영상을 포함한 각종 영상이 올라와 있다.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굉장하다. 게임을 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매우 인상적!", "비현실적이다, 독창적이고 너무 재미있어 보인다", "잉.. 이름이 바뀌었네", "최고의 게임넷플릭스 시리즈 같다", "너무 멋져!!! 내 돈을 가져가!!!!!"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오버프라임'은 에픽게임즈가 2016년 선보인 '파라곤'을 계승했다. 전작의 고퀄리티 그래픽, 전략성을 이어가면서 속도감, 타격감에 주안점을 뒀다.

개발진 팀소울이브(Team SoulEve) 레인저(Ranger)

에픽게임즈는 2016년 8월 16일 선보였던 AOS 게임 파라곤의 서비스를 2018년 4월 26일 종료했다. 당시 한국 캐릭터인 신비를 출시하는 등 콘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기존 AOS 타이틀인 '리그오브레전드'의 아성을 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에픽게임즈의 또 다른 타이틀 '포트나이트'가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파라곤의 운영에에서 손을 뗄 수밖에 없었다.

같은 해 에픽게임즈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게임 파라곤의 콘텐츠를 언리얼엔진 4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당시 약 127억 원 상당의 비용을 들여 제작한 에셋을 무료로 풀어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를 넷마블이 잘 활용하여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

넷마블은 지난 8월 이용자 초청 테스트를 진행, 개발자와 대결을 벌이며 게임성을 검증했고,11월 스팀 페이지를 공식 오픈하며 출시 준비를 시작했다.

향후 선보일 얼리 액세스 버전에는 총 21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PC 버전 출시 이후 콘솔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팀소울이브(Team SoulEve) 레인저(Ranger)는 오버프라임 새해 인사에서 "2022년에는 배플필드에서 여러분들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2년 공식 출시 소식을 알렸다. 넷마블은 2022년 얼리액세스와 c 스팀 정식 출시, 콘솔버전 출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 PC 신작

▶ 넷마블 PC 신작 '오버프라임' 22년 출시...3D 롤(LoL) 같은 영상에 '기대감'↑▶ 국산 PC게임 줄줄이 스팀에 선보여...마지막 담금질 한창 ▶ '갓오브워' PC, RTX 적용...신규 RTX 타이틀 10종 발표 ▶ '철권 7 레전더리 에디션' 공개…하지만 사용자의 반응은 '싸늘'▶ 툼레이더 PC게임 3종(13만원) 지금 무료 ▶ '스팀 2021 최고작'에 이름 올린 플래티넘 한국 게임 2종 ▶ 콘솔 게임기 대란에 스위치도 다시 동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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