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걸스' 리소스를 활용한 미소녀 게임 '카나테일즈'가 18일 예약을 시작하면 본격적인 출시 행보에 들어섰다. 이미 11월 출시를 예고한 '블루 아카이브와'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현재 미소녀게임 매니아들이 가장 기대중인 기대작은 '블루 아카이브'다. 성공한 덕후로 불리는 개발사의 대표가 미소녀게임 매니아들의 감성을 게임 속에 잘 드러냈고, 일본에서도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하며 게임성을 검증받았기 때문.
11월 중 국내 및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는 여러 학원과 동아리 학생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서브컬처 게임으로, 성공한 '덕후'로 알려진 김용하 PD와 '덕력'으로 뭉쳐진 MX 스튜디오의 개발작이다.
이에 맞서는 인디 게임 개발사 '모에플소프트(대표 조민혁)'의 미소녀 카드 게임 카나테일즈는 과거 판타지 마스터즈, 슈미드디바 등 TCG 명가로 자리하며 많은 유저의 사랑을 받았던 '제오닉스'의 인기 게임 '소드걸스'의 리소스를 활용한 모바일 카드 게임이다.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전투 방식'에 수집한 미소녀 카드마다 다양한 스토리 라인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덩치 면에서는 블루아카이브가 앞선다. 국내 1위 기업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이기 때문. 일본에서는 트위터가 최고의 마케팅 채널 중의 하나로, 팔로워 수로 게임의 인기를 가늠하곤 하는데, 현재 블루아카이브의 팔로워는 157만으로 백야극광 등의 타이틀에 비해 훨씬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소드걸스는 지난 2011년에 처음 공개되어 2017년 서비스가 종료될 때까지 많은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았던 온라인 카드 게임으로, 당시만 하더라도 미소녀 캐릭터들의 모에(Moe)한 문화 자체가 전무했던 시장을 선도한 1세대 서브컬처 게임으로 평가받는다.
이를 최신 트랜드에 맞춰 개발한 '카나테일즈'는 토종 1세대 서브컬처 게임의 부활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고,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는 덕력 가득한 토종게임이라는 점에서 두 게임간의 대결이 주목된다.
카나테일즈는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사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그리고 블루 아카이브는 11월 초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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