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22일 자사의 신규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에서 4월 업데이트를 통해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신규 무기 MCX를 추가했다. 아울러 액션과 건플레이에 큰 변화를 안겨줄 무기 및 아이템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MCX는 필드에서 획득할 수 있는 최강 AR무기로 손꼽힌다. AR이란 돌격 소총(AR, assault rifle)을 의미한다. 돌격 소총은 강력한 소총과 권총의 중간 정도의 위력을 가진 탄을 사용하는 자동 소총이다. 2차 대전까지 사용되던 소총탄보다 탄의 위력이 약하여 자동 사격이 용이하며, 권총탄을 사용하는 기관 단총보다 화력이 강력하다. 나치 독일의 STG44, 러시아의 AK47, 미국의 M16, 한국의 K2 등이 대표적인 돌격 소총이다.
MCX는 빠른 연사 속도, 강력한 데미지가 특징이며, 총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강화형 소음기의 부착이 가능해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MCX는 5.56mm 탄약을 사용하고 기본 장탄 수는 30발이다. 다른 AR 대비 빠른 연사 속도와 강력한 초당 피해량(DPS)를 자랑하고, 개머리판, 스포프, 탄창, 총구, 손잡이까지 다양한 부착물 슬롯을 사용할 수 있다.
MCX는 빠른 연사 속도, 강력한 데미지가 특징
MCX를 커스터마이징 하면 강화형 소음기가 부착된다. 강화형 소음기 부착시 강력한 소음 효과 뿐만 아니라 피해량도 강화된다. 하지만 반동 제어가 감소하고, 총구 슬록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강화형 소음기 부착시 강력한 소음 효과 뿐만 아니라 피해량도 강화
DSR-1, 석궁에도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더해졌다. 신규 부착물 유탄 발사기, 10배율 데카 비전과 더불어, 투척무기인 독가스탄과 회복 아이템 T-RS 등도 추가되어 무기의 대격변을 일으키고 전투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석궁에도 커스터마이징 옵션 추가
이제 '익스트림 BR' 모드에서 에란겔 맵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익스트림 BR에서 에란겔 선택 시, 최대 48명의 플레이어가 풍족한 초기 아이템과 함께 전장에 투입되며 15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 최후의 승자가 결정된다. '익스트림 BR'은 페스트 페이스(Fast-pace) 배틀로얄 모드로, 지난 1월 처음 선보여 현재까지 많은 플레이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어몽어스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트로이의 시작 섬에서 진행되는 어몽어스 컬래버레이션 미니 게임 뿐만 아니라, 어몽어스 컬래버레이션 스킨을 획득할 수 있는 크레이트, 어몽어스 소품, 특별 인게임 리워드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서바이버 패스 vol.6도 공개했다. 이번 패스의 주인공은 헌터스 팩션의 마리온이다. 마리온은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유니버스 시네마틱: 트로이의 몰락에 출연해 헌터스 세력의 주요 인물임을 암시한 바 있어 큰 궁금증을 자아낸 캐릭터다. 스토리 미션을 달성하면 마리온의 코스튬과 페이스 스킨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클랜 시스템, 기존 모드 개선 등 게임플레이 환경 및 경험을 향상시켜줄 다양한 개선 작업이 이루어졌다.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박민규 총괄 프로듀서는 "조만간 새로운 테마의 신규 맵을 출시할 계획이며, 유명 기업들과의 컬래버레이션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며, "플레이 콘텐츠 확장에 계속해서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규 맵에 대한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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