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옜날 슈퍼패미콤으로 출시됐던 게임 하나가 30년만에 속편이 출시된다. 나츠메아타리는 21일 타이토의 라이센스를 받아 기획 개발한 닌텐도 스위치용 '기기괴계 검은 망토의 수수께끼'를 출시했다.
'기기괴계'란 1986년 타이토에서 아케이드 게임으로 등장한 액션 슈팅 게임. 플레이어가 무녀 사요가 되어 요괴에게 잡혀간 칠복신을 구출하기 위해 제령봉과 부적으로 요괴를 퇴치해나가는 게임. 그 후 다양한 하드웨어에서 콘솔 게임으로 이식되거나 속편이 발매됐다.
1992년 일본에서는 슈퍼 패미컴판 '기기괴계 수수께끼의 검은 망토', 해외에서는 SNES 버전 '포키앤포키(Pocky & Rocky)라는 명칭으로 발매되어 대 히트를 기록한 타이틀의 속편이다.
이 게임은 가정용 오리지널 게임 '기기괴계 수수께끼의 검은 망토'(슈퍼 패미컴)의 속편으로 제작된 완전 신작이다. 개발팀 전원이 '기기괴계 수수께끼의 검은 망토' 개발에 참여했던 멤버로 구성된 나츠메아타리의 스페셜팀 'TENGO PROJECT'가 최신 하드웨어용으로 제작한 귀여운 고난이도 액션 슈팅 게임이다. 그 시절 16비트 감성은 그대로 그래픽, 사운드, 재미는 모두 파워업됐다.
이번 작품에서는 개발진의 높은 도트 그래픽 완성도는 여전하다. 하나 하나 정성을 들여 작업한 혼신의 도트 그래픽이 게임을 돋보이게 한다. 또 BGM/SE 모두 1992년 '기기괴계 수수께끼의 검은 망토'를 담당한 이와츠키가 본 타이틀 사운드를 모두 담당했다. 오리지널 감성이 그대로 살아있는 어레인지와 신곡이 가득하다.
이번 후속편에서는 스토리 모드와 2인 협력 플레이를 탑재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수수께끼의 검은 망토(SFC판)'에서 쓰러뜨린 검은 망토가 살아 있었다. 또 한 번 사요와 마누케 앞에 드리우는 검은 망토의 덫. 모험 도중에 합류하는 동료들의 힘을 빌려 검은 망토의 수수께끼를 파헤쳐야 한다. 게임 중에 적이 떨어뜨린 코인을 일정 수량 모으면 선택할 수 있다. 액션 게임이 서툰 사람도 끝까지 즐길 수 있다!
5명 중 2명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협력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컨트롤러를 나누어 한 대로 간편하게 2인이 함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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