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전우원, "단약에 최선 다할 것" 선처 호소…내달 2심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0 16:01:05
조회 62 추천 0 댓글 0

1심 집행유예에 검찰 항소…전우원 "사회에 도움되는 사람 되겠다"


[파이낸셜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전씨는 20일 서울고법 형사1-3부(마용주·한창훈·김우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 공판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마약을 했다"며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8월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마약 치료를 받고 있고, 최근엔 마약 치유와 예방과 관련된 운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 단약에 최선을 다해 이 분야에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전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초범이고 범행을 자백한 점, 깊이 반성하며 자발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점, 주변 사람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원심의 집행유예가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검찰은 원심 판결에 사실오인·법리오해가 있다며 1심과 마찬가지로 전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3일 선고기일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미국에 체류하면서 다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엑스터시'라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메틸렌디옥시메탐페타민(MDMA) 등의 마약을 투약하는 모습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1심은 전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엄히 처벌할 필요성이 충분하다"면서도 "사회구성원으로서 생활할 기회를 마지막으로 부여하되 국가의 감독하에 성행 개선 의무를 부담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판시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가수 인순이의 파격 고백 "4세 연하 남편, 관람차 안에서..."▶ "34살 때부터..." 미녀 개그우먼, 지인도 몰랐던 충격 근황▶ "남편과 이혼한 사실 숨기고 10년간..." 공무원, 파렴치한 행동▶ "차안서 살해된 30대 여성, 범인은 386 출신의..." 그날의 비극▶ "오사카서 성추행 당한 韓 여성을..." 日 발칵 뒤집어진 이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0004 조민 검찰 송치...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58 0
10003 "일괄 구매시 할인"…트위터로 마약류 판매한 30대 집행유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92 0
10002 아시아나항공, HDC현산과 2500억원 회사 매각 소송 '2심'도 승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650 1
10001 "수평 리더십 발휘" 윤희근 청장, 최우수 팀장 격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88 0
10000 [속보] 검찰, '대장동 50억 클럽' 권순일 전 대법관 압수수색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38 0
9999 코인 거래 빌미로 1억 빼앗아 달아난 일당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90 0
9998 지인 집 찾아가 방화하고 흉기 난동... 50대 남성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92 0
9997 서울경찰, 전국 최초 스마트 물류관리체계 도입한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89 0
9996 檢, '배임수재'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전 대표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66 0
9995 베란다로 내부 침입…구축아파트 노린 1억대 절도 일당 덜미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2726 3
9994 도심 행진하며 차로 점거…민주노총 조합원 14명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76 0
9993 '마약 투약 혐의'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구속 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82 0
9992 정인이 후원금 횡령 의혹 유튜버, 1심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93 0
9991 카카오엔터 김성수·이준호, 오늘 두번째 구속 갈림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70 0
9990 '옵티머스 뒷돈 수수' 금감원 전 국장 항소심 결론…1심은 실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62 0
9989 '마약투약 혐의'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오늘 영장심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56 0
9988 도주 아니라던 권도형, 한국 송환 확정(종합)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438 0
9987 [속보]'테라·루나' 권도형 한국 송환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83 0
9986 '병원 자료 삭제하라'…메디스태프 임직원 2명 출국금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90 0
9985 경찰, 윤석열 짜깁기 영상 게시자 일부 특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81 0
9984 법원, 이의 제기한 카카오에 다시 강제조정 결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68 0
9983 '사업 실패' 이유로 아내·자녀 살해하려던 남성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81 0
9982 위조 엔화로 환치기...1억7000만원 챙긴 일당 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72 0
9981 서울 강서구 아파트서 화재…80대 남성 사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66 0
9980 마약 밀수하고도 소년부 송치된 17세, 대법서 파기환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74 0
9979 법무법인 지평, 케냐 현지 로펌과 업무협약[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60 0
9978 "남편이 바람 피우는데 이혼 가능해?" 묻자 AI챗봇이 답했다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806 1
전우원, "단약에 최선 다할 것" 선처 호소…내달 2심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62 0
9976 법원까지 하세월...검수완박 둘러싼 부작용 목소리 계속 [검수완박 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66 0
9975 "여고서 칼부림 하겠다" 협박글 올라와 경찰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88 0
9974 "사법 처벌 보다 치료·재활이 더 중요"...첫 외부 일정으로 참사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57 0
9973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항소심 시작…"양형 부당"vs"사형 필요" [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955 0
9972 검찰, '4000억대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계열사대표 4명 추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55 0
9971 '보건복지부 장·차관 고발' 의사단체 반격...법조계 "직권남용 가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59 0
9970 박성재 법무장관 "이종섭 '출국금지 해제' 절차상 문제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56 0
9969 대학병원 교수 신상공개…복지부, 경찰에 수사의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61 0
9968 '070→010' 변작해 보이스피싱 도운 일당 21명 재판행(종합)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82 0
9967 출범 한달 서울 기동순찰대 "범인 검거 321건 활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86 0
9966 "윤석열 퇴진운동 나서겠다"…주수호·박명하 경찰 출석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97 0
9965 말 없이 울음소리만 그리고 '뚝'...6분만에 4살 아이 찾아 살린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101 0
9964 휴대폰 발신번호 조작 일당 21명 구속기소…"역대 최대 조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60 0
9963 "오타니 해치겠다" MLB 서울 개막전 폭탄 테러 협박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723 0
9962 피해자 울리는 '기습 공탁..돈 앞에 정의 무너지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0 452 0
9961 '아내 살해' 변호사 “고의 없다” 주장에 경찰 “둔기로 내려쳐”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39 0
9960 카카오 임원 구속영장 재청구…‘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96 0
9959 '국힘당사 난입' 구속된 대진연 회원, 구속적부심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83 0
9958 법무법인 광장, 이상현 전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74 0
9957 '라임 몸통' 이인광 에스모 회장 프랑스서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78 0
9956 "뇌수막염 재발했는데 한달째 입원 못해"[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17 0
9955 "2020년 의사파업 이유는 돈 받아서" 열린공감TV 대표, 명예훼손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37 1
뉴스 나우어데이즈, 오늘(21일) ‘렛츠기릿’ 발매→홍대 버스킹 개최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