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흉기로 협박해 마약 투약 강요한 30대 남성 체포

파이낸셜뉴스

2024.02.06 17:13:49

조회 103 추천 0 댓글 0

그래픽=홍선주기자

[파이낸셜뉴스] 마약을 투약한 채 흉기로 협박하고 여자친구에게도 투약을 강요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남성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5일 밤 8시께 여자친구의 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흉기로 협박한 뒤 자신의 여자친구에게도 투약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A씨는 약 3시간 뒤 서울 관악구의 한 카페에서 필로폰을 소지하고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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