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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두고 지하철 이용하세요"...'尹 탄핵 찬반집회' 주말 교통혼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27 10:53:05
조회 2176 추천 1 댓글 33
28일 토요일 '尹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 예정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열린 한덕수 퇴진 긴급행동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결사반대 및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 참석한 많은 시민들이 탄핵 반대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대규모 집회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이 주축이 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28일 오후 4시부터 광화문교차로 등에서 탄핵 찬성 집회를 연다. 집회 이후에는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행진한다.

자유통일당 등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 교차로부터 대한문까지 탄핵 반대 집회를 가진 후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서울 도심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행진 구간에 교통경찰 160여명을 사전 배치, 차량을 우회조치하는 등 교통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와 사직로, 율곡로 등 집회 장소 일대에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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