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김남길을 흔들어버린 러시아 군용 승합차의 미친 존재감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9.10 14:03:12
조회 3466 추천 7 댓글 12




배우 이선균을 대장으로 김남길 포함

5명의 남자 배우들이 여러 날 동안의
생고생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에서
남자들만의 브로맨스로 호감을 얻고 있는
TV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 바이칼호 편의
알혼섬 비포장도로를 거칠게 질주하는
레트로 감성 터지는 승합 차량 한 대.

관광지의 흔한 투어 차량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소련 시절 개발해 현재도 제작되며

반세기 이상 롱런하고 있는

공산권 마이크로버스의 아이콘

UAZ-452 부한카라고 한다.






부한카의 영어식 명칭은 UAZ LOAF.

LOAF의 사전적 의미는 빵 한 덩어리.

왜 그렇게 불리는지 딱 보면 알 수 있다.



출처: UAZ 홈페이지








2차대전 때 독일의 소련 침공을 피해

내륙의 율리야노브스크 UAZ 공장에서

1943년 소련판 지프 GAZ-67가 탄생했고

1953년 후속작 GAZ-69가 등장했다.



GAZ-69 출처: http://www.gaz69.org



혹독한 소련의 자연에서도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수송용 차량에 대한 군의 요구에
UAZ는 GAZ-69를 기반으로
1958년 UAZ-450 트럭과 밴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1958년 UAZ-450 출처: http://www.uazbuka.ru



군 수송용 차량으로 개발되어
개량을 거쳐 1966년부터 생산되는
UAZ-452 부한카러시아 No.1
사륜구동 오프로드 승합차가 되었다.




차체 길이 : 4,360mm

폭 : 1,940mm

높이 : 2,090mm





최대 적재 중량 800kg으로
식빵처럼 생긴 외형은

탁월한 실용성을 제공하지만

태생이 군용 차량인 탓에

안전과 편의성은 생략한다.





20cm 이상인 높은 저상고

4륜구동 시스템, 수동변속기
러시아의 열악한 도로 사정과
눈과 진흙에 파묻히기 일쑤인
혹독한 기후에 능력을 발휘한다.






세계로 퍼져나간 미국의 지프처럼

북한을 비롯해 많은 동구권 국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푸르공'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몽골의 대표적인 이동 수단으로

초원 투어 상품에 함께 딸려오는

차량으로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몽골 여행의 아이콘 푸르공 출처: sakmo 제공


또한 러시아와 이웃해 있는 일본의
눈이 많기로 유명한 홋카이도에서도
추위에 강하고 클래식한 매력으로
많이 수입해 판매되고 있다.





밴, 트럭, 승합차 등 상용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편의를 개선하며
현재도 생산, 판매하고 있으니
러시아의 레전드로 진화하고 있다.









화요일 아침
유용원의 밀리터리 시크릿
현역 최장수 국방부 출입기자인 유용원 군사전문기자가 군사 안보에 대한 심층 리포트를 전해드립니다.

4억 명이 방문한 대한민국 최대의 군사안보 커뮤니티

< 유용원의 군사세계 >

http://bemil.chosun.com/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14 미 B-52 폭격기가 미그-29, 수호이-27 전투기의 호위를 받았다고? [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11 2409 11
김남길을 흔들어버린 러시아 군용 승합차의 미친 존재감 [1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10 3466 7
112 <밀리터리 시크릿> 서욱, 제2의 김장수 되나 (1)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9 1874 5
111 귀염뽀짝 스쿠터를 대전차 공격무기로 마개조 하면 생기는 일 [1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8 2418 11
110 [단독] 합성사진인 줄… 한국형 미사일의 ‘홀인원' [3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7 3436 18
109 K9, 호주 자주포 사업 단독 후보 선정! 1조원 규모 수출될듯! [3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4 1653 16
108 KF-X 시제 1호기 최종조립 착수! KF-X 실물 세부 모습 최초 공개 [6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3 3301 27
107 <밀리터리 리포트> 모병제 논란이 불붙인 ‘여성징병제’ 논란 [16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2 5419 63
106 장교로 군 복무를 하다가 배우가 된 스타 [2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1 6705 17
105 <밀톡> 중국 겨눈 미해병대, 전차 버리고 정밀 미사일 늘린다 [1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31 2370 9
104 하이브리드 포탑 장착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의 최종 완성형 공개!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28 537 3
103 미 국방력의 상징, 펜타곤의 비밀 TOP 5 [1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27 2950 24
102 2020 림팩 훈련에 참가한 해군 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과 충무공 이순신함 [1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26 1645 9
101 세계에서 오직 북한만 운용하는 특별한 전투기들 [1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25 2639 11
100 文이 '순진형님'이라 했던, 이순진 국방장관설에 군 술렁 [2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24 3420 8
99 속도 내는 한국형 경항모, 美 와스프급보다 크게 만든다 [10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21 2807 15
98 '여자도 군대 간다' 유럽에 부는 여성 징병제 바람 [17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20 4988 221
97 3천톤급 차세대 잠수함 장보고-Ⅲ의 핵심! 잠수함 전투체계 현장취재 [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9 1197 6
96 <밀톡> 미중 충돌 위기, 이 비행장 출신이 미군서 뜬다는데…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8 1334 11
95 (영상 포함)국방과학연구소의 웨어러블로봇 시제기 기동시범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4 1821 9
94 콘크리트로 만든 궁극의 불침 전함 ‘USS Drum’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3 2351 18
93 文대통령이 다시 봐야 할 '김정은 어부바 사건' [2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2 4233 21
92 심각한 부작용 우려로 미국이 봉인한 극비의 XXX등급 폭탄 [1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1 4071 18
91 <밀톡 영상> 김정은 핵미사일 꼼짝마! 초소형 정찰위성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0 1026 1
90 KF-X 핵심장비 AESA 레이더 드디어 출고! [2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7 2058 13
88 5만 병사를 굶주림으로 죽게 만든 전설의 일본군 지휘관 [24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6 10752 104
87 3만t급 대형수송함에 F-35B 스텔스기 탑재… 한국형 경항모 공식추진 [22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5 5186 29
86 다른 나라 군대가 지켜주는 나라가 있다?! 군대 없는 나라 TOP 8 [4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4 3740 14
85 <밀톡> 중국 이지스함과 맞설 1조3천억 스마트 스텔스함 뜬다 [3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3 2562 15
84 AR 소총 기반으로 개발된 9밀리 기관단총! DSMG-9 실사격 리뷰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31 562 1
83 일본 밀덕의 흔한 한국군 코스프레.jpg [9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30 11781 143
82 최대 12조 규모 호주 장갑차 도입사업에 도전하는 국산 미래형 장갑차 [3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29 3272 8
81 대한민국에 단 20여 명뿐인 최정예 특수부대 [7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28 6079 71
80 <밀톡> 김정은 벙커 무력화할 괴물미사일 '현무-4'의 정체 [5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27 2678 23
79 러시아 IL-76MD 다목적 전략수송기의 비포장 활주로 이착륙 훈련 영상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24 1862 1
78 20여년 전에 우리나라가 이미 항공모함 보유국이었다고? [3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23 3534 4
77 미 육군의 차세대 스텔스 공격헬기 '360 인빅터스' [1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22 2360 12
76 히틀러의 망상이 만들어낸 200톤 무게의 괴물 전차 [7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21 6604 20
75 <밀톡> 수억 달러 들여 SLBM 전략기지로 대변신한 北 신포 [3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20 1880 4
74 AN-2기 타고 고공침투 훈련을 하는 미 육군 정예 특수부대 '그린베레'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2051 6
73 대한민국에서도 생산하는 베스트셀러 권총! 다산 DHP9G 9밀리 권총 [3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6 2498 6
72 미 최신예 슈퍼 핵항모로 다시 '부활'한 흑인 취사병 [11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5 6352 56
71 세계 최강 특수부대 '델타포스'와 '데브그루'의 5가지 차이점 [3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4 6195 9
70 한국판 300전투 영웅, 백선엽에 美장성들 질문이 쏟아졌다 [17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3 3478 71
69 국산 지정사수 저격총의 성능은? [2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9 3531 8
68 하늘 향해 불뿜는 천무 다연장 로켓, 아파치 가디언 공격헬기 편대 비행 [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8 682 1
66 민트급 '대한민국 퇴역 함정' 무료 나눔합니다 [7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7 4562 13
65 국산 택티컬 AK-47 소총을 먼지 덮게 없이 사격했더니... [4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6 5887 25
64 주한미군 '탱크 킬러'가 왜 태국에? 훈련 막히자 고육책 [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3 1017 1
63 영화 알포인트 찍었던 유령 저택의 놀라운 변신 [1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2 3438 9
뉴스 다비치, 새 미니앨범 'Stitch' 발매…한층 깊어진 감성+하모니 기대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