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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자왕 선발대회' 우승자 111만 원 상금 수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19 13:59:26
조회 7187 추천 9 댓글 46
														


중국에서 남자 대학생들을 상대로 정자왕 선발대회가 열렸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에서 대학생 남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자왕 선발대회'가 열려서 화제다. 이 대회에서 최고의 정자왕으로 선발된 참가자는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글로벌타임스와 HK01은 18일, 허난성의 정자우 대학 산하 정자은행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정자 기증을 장려하기 위해서 50일에 걸쳐 청년들에게 정자 샘플을 받는다고 알렸다.


우승상금은 한화 약 111만 원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참가비는 무료이고 우승자에게는 최대 6,100위안으로 한화로는 약 111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고 전했다. 정저우에 거주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교통비, 기증 횟수 등을 발생 비용 기준으로 보상하고 최대 20회까지도 기증을 할 수 있다.

연령은 20~45세, 키 165cm 이상, 알코올 중독자와 흡연자의 경우 정자 기증이 제한되고 동성 또는 난잡한 성 경험이 있는 경우도 정자 기증이 불가하다. 기증 일부터 57일간은 성행위를 자제해야 하고 보건소 방문 전에 샤워 등 개인의 위생을 유지해야 한다.


20대의 정자 질이 제일 좋아 질이 좋은 정자를 확보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해당 정자은행은 "20대의 청년 정자가 질이 가장 좋다. 가장 좋은 정자를 확보하려고 이런 대회를 개최했다. 정자의 운동성과 부피, 농도, 정자 기형률 그리고 정자의 종합적인 힘을 평가해서 우승자를 가리고 결과는 데이터 형태로 익명으로 발표된다"라고 밝혔다.

엄청난 자신감을 내보이는 누리꾼들


여러 누리꾼들이 이 대회에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저우의 대학생들은 실명으로 정자대회에 의지를 표현했다. 웨이브에 한 누리꾼은 '좋아요'를 받은 수만큼 정자 기부를 하겠다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다른 누리꾼은 "하루 20번도 기부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보상 안 받아도 좋으니 1등 하면 중국 전역에 이름 발표해 주면 좋겠다"라고 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이번 대회가 종료된 후에 기증된 정자는 익명으로 필요한 사람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출산율 하락에 정자 기증을 요청했음에도 고품질에 정자를 받을 수 없었다.


정자 기증 자격을 가춘 정자를 많이 받을 수 없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출산율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2022년 사상 최저치 1.09명까지 떨어졌다. 현재 중국 전 지역에 정자은행이 29개가 있지만 지난 2월에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기증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자 기증의 자격을 갖춘 고품질의 정자는 기증자 20%도 안 된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출산율 하락은 경제 침체로 인한 청년 실업에도 문제가 있다.


대학생 10명 중 4명이 취업을 미루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제 침체로 인한 역대급 청년 실업에 직면해 버린 중국 대학생 10중 중에 4명이 취업을 늦춘 것으로 나타나 이른바 만취업이라고 부른다.

만취업은 대학 졸업 후에 바로 취업을 하지 않고 부모님에게 얹혀살며 창업 등을 모색하거나 진학이나 연수, 유학 등을 통해서 학력을 높인 후 조건이 좋은 직장을 찾는 의미의 신조어이다.


부모의 영향으로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만취업족은 경제력을 갖추고 있는 부모가 물질적인 지원을 해주면서 자녀의 취업을 강요하지 않아서 미취업에 따른 스트레스를 크게 안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조사 대상 32%는 유학이나 연수 등을 통해서 더 공부하겠다고 대답했다, 6%는 취업 유예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유예는 졸업 후에 호적이 원적지로 이전되는 걸 원치 않는 미취업 대학생들이 성 취업 지도센터 승인을 받아서 2년간 호적을 학교에 유지하는 것이다. 올해 여름 졸업한 대학생이 1,158만 명에 달해 하반기 청년 실업률은 더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7월 청년 실업률을 미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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