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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장윤정, 남편 도경완을 위해 출연료 조정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04 12: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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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 장윤정이 출연하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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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트로트 가수 및 방송인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 ‘통장 오픈'을 하지 않는다며 관련해서비화를 전했다.


3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장윤정이 스페셜 MC로 깜짝 출연해 남편 도경완과의 결혼생활을 소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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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동엽은 ‘미운 우리 새끼’ 7주년 기념으로 모벤져스가 가장 응원하고 좋아한 게스트를 모셨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이어 7주년 기념 케이크와 함께 장윤정이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장윤정과 함께 촛불을 끄고 7주년을 축하했다.


서장훈은 “아들들의 미운 짓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 덕에 드디어 7주년을 맞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동엽은 “장윤정 씨도 축하할 일이 있다. 최근 결혼 10주년을 맞이했다”라고 밝혀 모벤져스의 축하와 환호를 받았다. 이에 장윤정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남편 도경완의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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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경완의 ‘수발’을 들고 있다고 밝힌 장윤정은 “손끝에 염증이 났는데 큰 병원에 가보는 게 좋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수술 후 감염이 되는 바람에 손을 못 쓰게 됐다. 결국 아무것도 못 하게 되니까 생활이 안 돼서 너무 어렵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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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본인도 스스로 목욕하지 못하니까 얼마나 답답하겠나. 덩치가 크니까 서 있는 상태에서 물을 뿌리는데 꼭 세차를 하는 느낌이 든다. 결국 앉혀놓고 씻겨주게 됐는데 아무리 부부여도 구석구석 닦아주는 게 너무 부끄러워서 작업용 방수 앞치마도 하나 샀다”라며 관련 에피소드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내가 봤을 땐 아내가 씻겨주는 게 좋아서 다 나았는데 일부러 아픈 척하는 것 같다”라며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고 장윤정은 “약도 발라달라는 거 보면 은근히 그런 것 같다. 소독은 다른 손으로도 할 수 있는데 꼭 해 달라고 하더라”며 맞장구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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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장윤정은 도경완이 ‘아내에 대한 사랑이 식을 때마다 불어나는 통장 잔고를 본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우리가 통장을 다 오픈한 건 아니다. 나도 도경완이 얼마나 버는지 모르고 도경완도 내 통장을 본 적이 없지만 스케줄 표는 공유한다. 내 출연료를 얼추 아니까 거기에 곱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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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가 함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둘 사이에 출연료 차이가 있었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인데도 내 마음이 불편해서 결국 제작진에게 얘기해서 남편에게 출연료를 더 주라고 요청했다. 원래 2대 8이었다면 4대 6 정도로”라고 출연료에 얽힌 비하인드를 밝히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이게 부작용이 있는 게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도경완이 ‘어라 왜 이것밖에 안 주지?’라고 하더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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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이날 장윤정은 자신을 쏙 빼닮은 딸 하영 양에 대해 “이제 유치가 빠질 나이가 됐는데 내게 이를 어떻게 뽑았냐고 묻더라. 할아버지가 실로 빼줬다면서 묶어주니 혼자 까딱까딱하다가 직접 뽑아서 깜짝 놀랐다”라며 관련된 일화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들 연우 군에 대해서도 일화를 소개했는데 “아들 연우는 유치 뽑을 때 실로 묶었는데 한 시간을 울었다”라고 덧붙이며 현장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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