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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가 여경을 폭행해서… 내 재산도 빼돌렸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1 15: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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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신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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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는 외할머니 정옥숙씨를 주거침입으로 신고 했다./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픽사베이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인 정옥숙을 주거침입죄로 경찰에 신고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외할머니인 정옥숙 씨의 입장은 “외손녀를 훈육 차원에서 혼을 내다가 갈등이 깊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준희’의 입장은 달랐다. 두 사람 사이에는 수십억 원에 달하는 재산 문제가 있었다.


최준장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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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픽사베이


11일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인터뷰에서 내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내 몫의 자산을 건드리면서 갈등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의 재산을 건드린 것이 문제가 아니라 외할머니가 횡령을 해 신뢰가 무너진 거다.”라고 말했으며 “지난 9일 외할머니가 긴급 체포된 것 또한 경찰의 명령 불복종이 아닌 당시 여경에게 욕을 하고 그 여경을 밀쳐서 체포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할머니가 내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내 몫의 재산으로 오빠의 학비를 냈고, 그 당시 오빠는 국제고등학교에 다녀 학비가 1억 원 가까이 나왔다. 이외에도 자잘 자잘하게 나의 재산인 돈을 빼 자신(외할머니)의 계좌에 넣고 그 돈을 다시 오빠에게 송금하기도 했다.”며 “얼마 전에 재산 문제로 변호사와 상담을 했는데 7억 원이 들어있던 통장에서 4억 원이 사라졌다고 했다.”라고 밝히며 충격적인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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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사진=픽사베이


최준희는 “외할머니를 신고한 G 아파트는 오빠와 내가 공동명의로 돼 있는데 내가 미성년자일 당시 외할머니가 해당 아파트를 월세로 돌리기 위해 인테리어를 새로 해야 한다며 나의 통장에서 3억원을 빼갔는데 그 당시에는 어려서 잘 몰라 차용증도 안 썼다. 이후 성인이 되고 외할머니에게 인테리어 비용으로 빼간 3억 원을 갚으라고 했더니 나 몰라라 했다. 이 사실을 오빠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준희는 “오빠에게 해당 아파트를 월세로 돌려 외할머니가 아닌 우리가 직접 월세를 받자고 했더니 오빠가 들어가서 살 것이라고 했으며 그래서 변호사와 상담해 보니 시간이 지나 내가 해당 아파트의 소유권을 주장하려면 나도 해당 아파트에 실거주하고 있어야 한다고 들었으며 외할머니의 흔적이나 물건이 있으면 재산을 빼앗길 수 있다고 조언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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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사진=픽사베이


이에 “해당 아파트에 오빠가 외할머니를 들이지 않는 조건으로 군대에 가기 전까지 살도록 허락했고 나는 방 한 칸을 의류 쇼핑몰 사무실로 쓰고 있었으며 그날(외할머니를 신고 한 날) 내가 남자친구와 갑자기 들이닥친 사람처럼 보도 나갔는데 사실이 아니며 그 당시 나는 사무실에 간 것이고 집에 들이지 않기로 한 외할머니가 있었으며 이에 오빠에게 전화를 했더니 당황을 했다. 그래서 결국 경찰을 불렀고 그 이후에 남자친구랑 함께 간 것”이라고 밝혔다.


오빠 '최환희'는 제대로된 대응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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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와 최환희/사진=최준희, 최환희 인스타그램

끝으로 “나 자신이 어릴 때부터 대중들에게 미친 사람처럼 보여지고 있는데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외할머니는 내 재산을 계속해서 빼돌려 오빠만 더 챙겨주려고 했다.” 또한 “지금 엄마(故 최진실)의 지인분들도 외할머니에게 진절머리가 나 진작에 연락을 다 끊은 상태이며 내가 루푸스병에 걸린 것도 다 외할머니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한다.”라며 덧붙였다.


이 갈등은 최준희에 따르면 “정옥숙(외할머니)이 최준희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자신의 재산에 줄곧 손을 댔고 그 돈을 최환희의 계좌에 입금시킨 뒤 최환희의 학비 또 남매 공동명의의 집 인테리어 비용이 최환희 계좌에서 나가게 했다. 이는 외할머니가 최준희가 미성년자임을 이용해 재산을 빼돌린 배후다.”, “이러한 갈등에 오빠 최환희는 적절한 대응도 없었고 오히려 외할머니와 경찰에서 입을 맞추며 횡령을 도왔고 과거 정옥숙이 아동학대 무혐의가 나온 이유이다. 또한 공동명의 집에서 살며 최준희와 한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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