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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복귀 앞둔 엄태웅 근황, '장발에 수염' 까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06 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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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복귀를 앞둔 엄태웅의 근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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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개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엄태웅 /사진=윤혜진 유튜브채널


6일 윤혜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왓씨티비’에 엄태웅이 출연했다. 영상 컨셉은 윤혜진과 엄태웅, 그리고 딸 지온 양도 함께 제천으로 향했다. 유튜브 영상 촬영 처음부터 엄태웅이 등장한 것은 아니다. 윤혜진은 “아빠의 부재가 컸다”라며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일정이 바쁜 엄태웅의 부재를 언급했다.


이어 “제천에 또 간다. 딸 생일에 엄태웅 없이 제천에 다녀왔다. 딸이 매주 가고 싶다고 해서 오랜만에 셋이 뭉쳤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충북 제천에 도착해 곳곳에서 사진을 남겼고, 식사를 하고 딸 지온 양은 물놀이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윤혜진은 튜브 위에서 스트레칭을 하는 등 운동을 하기도 했다.


이어 영상 마지막에 엄태웅이 등장했다. 민소매 티를 입은 엄태웅은 장발에 수엽을 기른 모습이었다. 이 모습에 네티즌들은 “배역 때문에 그런 것인가?”라는 추측도 있었다. 두 사람의 모습은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전 2016년, 엄태웅의 사건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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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크레인 엄태웅 장면 /사진=영화 포크레인 공식사이트 사진


엄태웅은 이전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었다. 성폭행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은 뒤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당시 수사 결과 A씨의 주장이 허위였던 것으로 밝혀졌고 엄태웅은 이후 성폭행 누명은 벗었다.


해당 사건 이후 엄태웅은 2017년 영화 ‘포크레인’으로 복귀한 바 있다. 대중들은 싸늘한 시선이었고, ‘포크레인’의 누적 관객수는 170명에 그쳤다. 2021년 영화 ‘마지막 숙제’ 출연이 알려졌을 당시에도 좋은 시선은 아니었다. 배우 엄태웅보다는 더 잘나가는 아내 윤혜진의 뒤에서 ‘윤혜진 남편’으로 불리는 게 더 익숙한 것이 사실이다.


드라마 '아이 킬 유' 복귀를 앞둔 엄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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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드라마 북기를 앞둔 엄태웅 /사진=윤혜진 유튜브채널


7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엄태웅은 곧 드라마 ‘아이 킬 유’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27일 고스트스튜디오는 “엄태웅이 드라마 ‘아이 킬 유’에 출연한다”며 지난 2017년 영화 ‘포크레인’ 이후 오랜만의 복귀 사실을 밝혔다.


‘아이 킬 유’는 한 때 태권도 유망주에서 아르바이트 신세가 된 청년이 음주 뺑소니 용의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쌍화점’, ‘강남1970’ 등으로 역량을 인정받은 유하 감독의 연출이다. 출연 배우는, 가수 겸 배우 강지영과 이기광 등이 출연한다.


윤혜진, "남편은 충분히 자숙 시간을 가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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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의 사건을 용서했던 윤혜진 /사진=윤혜진 유튜브채널


이어 윤혜진은 지난 2020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옆에서 보기에 남편 엄태웅은 충분한 자숙 시간을 가진 것 같다. 그래서 나 또한 용서하는 것이고, 내가 용서했으면 된 것이니 남의 일에 언급은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그가 이번 복귀를 통해 대중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긴 자숙시간을 거친 엄태웅이 최근 드라마 ‘아이 킬 유’로 복귀 소식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씩 모습을 공개하는 듯 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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