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방심위, 야권 김유진·옥시찬 위원 해촉…'비밀유지의무 위반', '폭력행위'와 '욕설모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2 15:43:53
조회 44 추천 0 댓글 0
														


사진=연합뉴스


[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1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고 야권 추천인 김유진·옥시찬 위원에 대한 해촉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김 위원의 해촉 건의 사유는 '비밀유지의무 위반'이다. 여권은 지난 3일 야권이 소집한 전체 회의가 취소된 후 취재진에 안건 제의 배경을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옥 위원의 해촉 건의 배경은 '폭력행위'와 '욕설모욕'으로, 지난 9일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류희림 위원장에게 욕설과 함께 서류를 집어던진 일이 화근이됐다.

야권 추천 위원들은 그동안 류 위원장의 가족·지인 민원 관련 의혹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여권과 공방을 이어왔다.

류 위원장을 비롯한 여권 추천 위원 4명은 김 위원과 옥 위원을 가리켜 "업무 수행 자격과 공신력을 상실했다"며 "공정, 중립, 객관을 핵심으로 하는 독립적인 방심위 업무를 더 이상 수행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심위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이들 위원의 해촉 건의 공문을 제출했다. 방통위와 인사혁신처를 거쳐 대통령실로 공문이 전달되면 대통령이 두 위원의 해촉 여부를 판단한다.

재가 시 방심위는 일시적으로 여야 4대 1 구도가 되는데 김유진·옥시찬 위원의 공석이 여권 인사로 채워지면 6대 1이 될것으로 보인다.

방심위는 현재 정원 총 9명 중 7명만 있으며 여야 4대 3 구도인지라 이날 해촉 건의안 의결도 여권 주도로 처리됐다.

그러나 이날 해촉 결정이 류 위원장의 '청부 민원' 의혹을 덮기 위한 조치라며 야권 위원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김유진 위원은 성명을 내고 "제가 해촉되는 진짜 이유는 류희림 체제 방심위에서 벌어지는 언론 통제에 맞섰고, 이른바 '청부민원' 의혹의 진상 규명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옥시찬 위원은 이날 방심위 노조 기자회견에 동석해 "정연주 위원장 해촉 때부터 자기들의 큰 죄는 덮어주고 야권 위원들의 작은 죄는 키워서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온 것"이라며 여권을 강도높게 비난했다.

방심위 노조는 이날 사무처 직원 149명의 명의로 권익위원회에 류 위원장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류 위원장이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보도에 관한 민원인들이 가족 등 사적 이해 관계자라는 사실을 알고도 심의에 참여해 징계 의결 과정에 있었다는 것이다.

노조는 최근 위원들의 직무 수행 능력 평가 설문을 진행한 결과 96.8%(미흡 20.6%, 매우 미흡 76.2%)가 류 위원장에 대해 부정 평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다음 주부터 사퇴 촉구 1인 시위를 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한편, 방심위는 지난 2022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당시 불거진 MBC 자막 논란과 관련해 이날 법원이 정정보도 하라고 판결한 것을 계기로 그동안 보류돼 있던 관련 안건들에 대해 이르면 다음 주 심의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 김의장, 열흘간 모로코·튀니지·알제리 방문…경제협력 강화 논의▶ 한동훈·홍익표 조계종 종정 나란히 예방…여야 통도사서 불심잡기▶ 野 임혁백, "'국민 참여 공천제'에 친명·비명·반명 없다"▶ 與, '황운하·노웅래 출마 적격'에 "심사 기준이 '친명' 아니냐" 비판▶ [속보] '바이든, 날리면' 사건 외교부 승소…법원 "MBC 정정보도하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하면 더 인기 많을 것 같은 스포츠 스타는? 운영자 24/09/16 - -
365 영화 아톰 새로운 시작, 주 스페셜 메이킹 영상 전격 공개...주역 배두을 더빙 모습 '주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41 0
364 영화 '범죄도시4' 시리즈 영화 최초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48 0
363 국내 투자자들, 역대급 엔테크 현상으로 순매수 급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8 0
362 훔쳐간 폼페이 유물 반환 늘어...관광객들의 미신과 죄책감 작용 [9]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830 13
361 뉴욕, 브루클린 지하철 내 다툼 말리던 남성...."총격으로 사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57 0
360 멕시코에서 성소수자 피살 사건 급증, 인식 개선 및 대책 마련 요구 커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41 0
359 HB인베스트먼트, 상장 전 수요예측에서 흥행 성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78 0
358 삼성가 세 모녀, 상속세 납부 후에도 주식평가액 최상위 유지 [9]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041 0
357 총선 D-86, 선거제도 미확정…與 '병립 회귀' 압박속 野 고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4 0
356 대구 중구의회 보선일 연기에 與 "후보 공천 무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9 0
355 野, '李대표 피습 사건 습격범 신상 비공개'에 재심의 요청...김건희 특검 수용 압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5 0
354 與, 공약개발본부 출범식…"격차해소·정치개혁에 초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2 0
353 1954년 이승만 대통령 美국빈 방문...'건국전쟁'서 뉴욕 카퍼레이드 영상 70년 만에 공개 [4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429 49
352 한동훈, 3선 중진 만나 "승복할 수 있는 공정한 공천 룰 만들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4 0
351 대전 지방의원 4명 국민의힘 입당…"이상민 의원 도와 보수 험지 끌어안기 위해 노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77 1
350 강서구, 대학생 행정ㆍ복지제험단 오리엔테이션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9 0
349 성동구, 전통시장 특색 살린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1 0
348 강북구, 장애인 환경 개선 박차...장애인친화 미용실 사업 협약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1 0
347 미래대연합 "설날 전 제3지대 통합·정당 창당 목표 세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5 0
346 [특집] 韓 언론 개혁의 선봉에 선 '미디어 투사' 박성중 의원 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6 2
345 [조우석 칼럼] 총선판 앞서서 달구는 이승만 대 김대중의 대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5 0
344 99명에게서 200억 가로챈 전세사기 일당, 징역 10년 등 중형 [39]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561 9
343 김무성 부산 중·영도 출마 선언…"타락한 정치와 국회를 바로잡을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75 1
342 이준석, "개혁신당 내 선명한 '보수정당'이냐, '빅텐트'냐 놓고 갈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7 0
341 사랑의열매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 100도 달성...4천440억원 모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75 0
340 한동훈, 4선 이상 중진과 오찬 간담회…총선 승리 위한 총의 모으기 위한 자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5 0
339 아동병원협회 "소아당뇨 18세까지 국가 책임제 필요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0 0
338 이장우 시장 "대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올해 시정 성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4 0
337 한동훈, 16일 인천시당의 신년 인사회 방문…경찰 돌발사태 대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6 0
336 與,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韓 "동료시민 더 잘 대변해줄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0 0
335 與, 이재명 대표 피습 음모론에 "비이성적"·"극단 유튜버" 비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3 0
334 한동훈 "비례대표제·불체포특권 포기·세비 반납 민주당 입장 뭔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3 0
333 尹대통령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622조 투자...일자리 최소 300만개 창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6 0
332 류호정 "정의당, 민주당 2중대의 길 가고있어...탈당하고 의원직 내려놓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6 0
331 용산구, '철도 지하화 특별법' 가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6 0
330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예방 합동 점검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5 0
329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 후보작 공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4 0
328 오스카 강력 후보, 탈북 인권 다큐 '비욘드 유토피아'... 크라우드 펀딩 오픈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5 0
327 영화' 도그데이즈' 가족들의 따뜻함 한도 초과?...찐 케미 스틸사진 공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7 0
326 [속보] 尹 "세계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중…622조 투자 예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9 0
325 윤재옥 "文, 北 말만 듣고 안보 무력화는 이적행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7 1
324 영화 울산의 별, 조연 배우들 연기....심상치 않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8 0
322 트럼프 전 대통령, 북한 정책 방향성 강조... 김정은 관계 재평가로 인기 관리? [2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046 4
321 과테말라 대통령 취임 절차 지연, 여야 간 대립 격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9 0
320 국내 상장사 공시 활동 증가, 적극적 공시 기조 유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5 0
319 엔비디아, 애플 위협 속 '서학개미' 관심 집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2 0
318 에콰도르, 갱단 폭력과 테러 사태 속 교도관 구출 작전 성공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920 4
317 국민의힘 여전사 임연희 종로구 예비후보 "종로구에 새 바람을 일으킬 준비 완료"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87 0
315 당정, 365만가구 전기료 인상 유예…소상공인 이자 최대 150만원 경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43 0
314 한국 영화의 파워, '성난 사람들' 에미상 도전 열기' 후끈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9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