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전에는 존댓말 썼는데... 여기서 반말 쓰라고 했던 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반말로 남겨보아요..???? 반말 은근 어렵구나...음음...
아무튼!! 내가 요즘도 구미호뎐을 잊지 못하고 유튜브랑 티빙을 번갈아가며 보고 있는데 연지아가 너무 좋아좋아... 사실 구미호뎐 결말에 대해서 마음에 안들어하던 분들을 많이 봤었어서 기분이 오묘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구미호뎐은 애초에 서사 깊은 구미호와 인간 여자의 로맨스를 나타낼려고 했던거 같아서 결말도 연지아에 맞춰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게 개인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했어! 꽃길을 걸으려면 그거에 맞춰서 희생하는 사람이 있어야 꽃길을 걸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ㅋㅋㅋㅋㅋ 흠흠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이 들긴 하지만 구미호뎐에 계속 매달리고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으로서 이렇게 늦었지만 감상글을 남겨볼게⭐
내가 아까 7화 초반부분을 봤거든?? 근데 이연이 현의옹에게 위로를 받는 장면을 봤는데 이 장면을 보니까 갑자기 어떤 강의를 해주시는 분이 다른 사람들이 나한테 씌우는 벽을 내가 인정해버리면 자신은 그 벽에서 나오기 힘들다고 말해주신게 생각이 나는거야! 그래서 연지아가 그렇게 힘든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난게 아닐까 싶기도 해???? 다른 사람들이 계속 만나면 안됐다고, 만나지 말라고 헤어지라고 말하면서 벽을 씌우는데 이연이 그 벽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고 남들이 자신에게 씌운 벽에서 벗어날려고 했으니까! 지아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이연에게 오해가 있었지만 10화에서 봤듯이 이연을 이해해줬으니까 둘이 잘 해서 해피엔딩으로 끝난게 아닐까? 난 이렇게 생각해!
흐흐 요즘 아음이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보여ㅠㅠㅠㅠㅠ 보아배우님 연기 짱... 그리고 어린 아음이랑 큰 아음이랑 어린 지아랑 큰 지아랑 보면 볼수록 닮아보여 ㅋㅋㅋㅋㅋㅋㅋ 왜지? ㅋㅋㅋㅋㅋㅋ 앗 그리고그리고 삼도천의 이별이랑 슬픈 인연 ㅠㅠㅠㅠㅠㅠㅠ 들으면 계속 아음이가 "은혜를 갚아라 이연..." 이렇게 말하는 장면이 생각나 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이상한 기분... 받아들이기 쉽지 않아.... ㅋㅋㅋㅋㅋ 나 이렇게 길게 감상문 써본거 처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에서 이렇게 좀 썼으면 하네.....???? 하핳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맙고 다들 구미호뎐 생각하면서 2021년도 화이팅화이팅!! 했으면 좋겠네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