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 도경수, 김기방, 김우빈, 이광수는 마지막 촬영을 했다.
멤버들은 들기름을 짜기 위해 들깨를 베러 강원도로 향했다. 도착해서 들깨와 잘 자란 꽃, 파, 가지, 파프리카 등을 보고 멤버들은 "성공적이다"며 기뻐했다.
이광수는 "실패한 게 하나도 없네"라며 감탄했고, 김기방 역시 "지금 날씨가 벌레들이 없는 날씨인가 봐. 다 자라지 않았을 때구나"라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멤버들은 들깨를 모두 벤 뒤 말리기 위해 밭에 놓아두었다.
이미지 출처 = tvN 예능
일주일 뒤 다시 강원도로 향한 멤버들은 들깨를 털 준비를 했다. 멤버들은 들깨의 냄새를 맡고는 고소한 향에 놀라워했다. 이광수는 "이건 그냥 깨 향이 아니다. 난 이게 만약에 향수로 나오면 바로 삽니다"라고 말했고, 도경수는 "이 향수 뿌리면 약간 섹시할 거 같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들깨를 모두 턴 멤버들은 방앗간으로 향했다. 들깨 8kg에 들기름 7~8병이 나온다는 말을 들은 멤버들은 그간의 노고에 기뻐했다. 갓 볶은 깨를 맛본 이광수와는 "와 이거 어떡하냐 뜨겁게 먹으니까 진짜 맛있네", 도경수 역시 고소하다고 이야기했다.
이광수는 들기름병에 들기름을 담으며 "나의 장래 희망은 깻잎이다. 아낌없이 주는 깻잎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이 깻잎으로 불러달라"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수확을 모두 마치고 김우빈은 "기대조차 안 하고 시작했는데 믿기 힘든 느낌이다"라며 수확의 기쁨을 표현했다.
'콩콩팥팥'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 꽃밭을 보고 감탄
이미지 출처 = tvN 예능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이 들깨 수확을 위해 밭으로 향했다. 일정이 있는 김우빈은 합류하지 못했다. 이어 세 사람은 심어놓은 꽃들로 달라진 밭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꽃들이 형형색색을 자랑하며 세 사람을 맞이했던 것.
세 사람은 꽃 사진을 찍어 기념하며 "너무 예쁘게 컸다", "말이 되냐", "너무 잘 심었다"라고 입 모아 감탄했다. 이어 성공적으로 자란 작물들을 확인한 이들은 기대감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일주일 뒤 김우빈을 포함한 4명의 멤버들이 들기름을 짜기 위해 강원도로 향했다. 지난주 촬영으로 방문하지 못했던 김우빈이 잘 자란 작물들을 보고 연신 감탄했다. 김우빈은 "저거 색깔 진짜 예쁘다. 보라색 이거 이렇게 컸었나"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콩콩팥팥'은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코믹 다큐 찐친들의 '밭캉스'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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