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독일의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으로 주목을 받았던 개그우먼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결혼생활의 민낯을 공개해 충격을 준다.
16일 방송하는 SBS '동상이몽 시즌2'에서는 국제결혼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새로운 부부로 합류한다.
두 사람은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킨다. 사전 인터뷰에서 부부는 알콩달콩한 케미를 자아내며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다"라고 핑크빛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운명 같은 첫 만남으로 서로의 짝이 된 두 사람은 벌써 결혼 6년 차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동안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현실적인 문화 차이부터 사사건건 부딪치는 갈등 상황을 그대로 보여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애교가 넘치는 스테판은 아내를 금방 무장해제 시켰지만, 본인의 신념에 대해서는 절대 굽히지 않아 MC들조차 "독일 사람 칼 같아"라며 혀를 찼다는 후문이다. 또한 2세 계획에 관해서도 상반된 가치관을 가져서, 결국 고성까지 오가는 모습을 보이며 살얼음판이 그려진다.
그런가 하면 현재 김혜선, 스테판 부부의 경제 상황까지 오픈되어 관심을 끈다. '월 2천만 원 CEO 아내'라는 타이틀을 가진 김혜선은 현재 점핑 피트니스 강사로 전국에 23개 지점을 운영하며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반면, 남편 스테판은 독일의 명문 공대 석사 학위까지 수료했지만, 전업주부를 자처해 내조를 맡았다.
외벌이 2천에 시부모까지 모시고 살게 된 이유는?
사진= SBS
하지만 자신만의 철학으로 똘똘 뭉쳐 집안일까지 기이하게 처리하여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기행에 가까운 남편의 살림 솜씨에 결국 스튜디오에서는 "뭐 하는 거지?", "저걸 저렇게 한다고?", "혜선 씨 속 터지겠다"라는 탄식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그러면서 김혜선은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라는 폭탄 고백을 이어간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독일인 시부모님은 등장부터 남편 스테판과 똑 닮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유럽 시댁이라 한국에 비해 무난할 것이라는 추측과는 달리, 김혜선은 "독일인이어도 시댁은 시댁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독일인 3명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김혜선의 모습에 출연진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결국 시부모님 앞에서 두 사람은 부부 싸움을 벌이게 되고, 독일 시부모님은 뜻밖의 반응을 보여 확연히 다른 문화 차이를 실감케 한다.
한편, 김혜선은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가족사를 고백하며 시부모님과의 동거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녀는 "시부모님을 보면 오묘한 감정이 든다"라며 깊은 생각에 잠기더니 급기야 눈물을 흘리기 시작해 모두를 걱정시킨다. 김혜선, 스테판 부부의 현실 국제결혼 생활은 SBS '동상이몽 시즌2' 오후 10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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