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비트코인 6만 달러 밑으로 하회…달러강세 vs. 금리인하 기대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4 07:24:47
조회 62 추천 0 댓글 0
														


비트코인이 현지 시간으로 3일,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지표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하락하여 6만 달러 밑으로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비트코인이 현지 시간으로 3일,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지표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하락하여 6만 달러 밑으로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3분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9% 하락한 59,711달러에 거래되었다. 이는 지난달 29일 이후 5일 만에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지켜보던 대표적인 위험 자산인 가상화폐는, 이날 여러 호재성 지표가 나타났다. 미국 고용 정보 업체 ADP가 발표한 6월 민간 기업 고용 증가 수치는 4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인 15만 명을 기록해 전문가 예측치인 16만 명을 밑돌았다. 

또한,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16일부터 22일까지의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건수)는 약 2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의 전제로 강조했던 노동시장 과열 완화의 신호였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이날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10년 전 파산한 가상화폐 거래소 Mt. Gox가 보유한 대량의 비트코인이 시장에 풀릴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2014년 해킹으로 최대 95만 비트코인(현재 가격으로 약 82조 원)이 유출되며 파산한 세계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 Mt. Gox는 10년 만에 고객들에게 비트코인을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Mt. Gox의 법원 임명 파산 관재인은 1일 약 2만 명의 채권자에게 이달 초부터 지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고객들에게 분배될 비트코인은 약 14만 비트코인, 90억 달러(약 12조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달러 강세 역시 비트코인의 상승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유로와 엔을 포함한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5.34를 기록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달러가 강세임을 의미한다.

이와 동시에, 두 번째로 큰 시장 가치를 지닌 이더리움 역시 24시간 전보다 4.32% 하락한 3,271달러에 거래되었으며, 비트코인의 약세로 인해 주요 가상화폐들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 바이든 사퇴 압박 속, 민주당 내 대체 후보 논의▶ 美 원유 재고 급감& 허리케인 우려에 "유가 상승"▶ 테슬라 3일 연속 급등...연초 수준 회복▶ "그놈의 '국민 눈높이'"...김소연·김세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컷오프' 비판의 목소리▶ 나경원, 중원 당심 잡기…"충청권서 못 이기면 승리 못해"▶ [이 시각 세계] 프랑스, 자국내 중국대사관에 파견된 공안 '출국요청'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5020 "좌파의 프레임 '국민 눈높이'"...김소연·김세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컷오프' 비판의 목소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60 0
5019 강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하반기 180억 원 융자 지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55 0
5018 박강수 마포구청장, 여름철 빗물받이 정화 활동 캠페인 격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53 0
5017 우체국 집배원이 현금을 배달한다?...은행 가기 어려운 부모님 있다면 '주목'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460 2
5016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울·경 중소기업 중동진출 돕는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65 0
5015 TS, '국민 안전 지킴이' 교통안전 서포터즈 발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55 0
5014 중랑구, 중랑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53 0
비트코인 6만 달러 밑으로 하회…달러강세 vs. 금리인하 기대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62 0
5012 바이든 사퇴 압박 속, 민주당 내 대체 후보 논의 [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487 0
5011 美 원유 재고 급감& 허리케인 우려에 "유가 상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91 0
5010 테슬라 3일 연속 급등...연초 수준 회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52 0
5009 나경원, 중원 당심 잡기…"충청권서 못 이기면 승리 못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69 0
5008 [이 시각 세계] 프랑스, 자국내 중국대사관에 파견된 공안 '출국요청'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81 0
5007 우남 이승만 사진전 '생각과 말, 행동과 인생' 개최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96 0
5006 국회 대정부질문 이틀 연속 파행...필리버스터 돌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58 0
5005 尹대통령 "왜 25만원만 주나 100억씩 주지"…野 상정 법안 지적 [339]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8176 109
5004 국토교통위, 여당 간사에 권영진 선임…與 참석 첫 회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62 0
5003 與 전대 선관위, 곽관용·호준석·김종혁에 중립 의무 위반 구두 경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70 0
5002 원희룡 캠프, 곽관용·호준석·김종혁·송영훈 선관위 제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75 1
5001 추경호 "野 탄핵 중독, 2년 동안 총 13번…이재명 수사 검사 보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85 0
5000 국민의힘 서천호의원, '우주항공산업ㆍ우주도시' 육성 세미나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75 0
4999 윤상현 "尹 정부 만든 건 TK…바이오, 배터리, 반도체 국가산단 만들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91 0
4998 김병주, '한미일 동맹' 두고 '정신나간 與' 발언에 대정부질문 파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14 2
4997 경기도, 전국 최초 '반도체 대중소 기술협력 플랫폼' 조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35 0
4996 마포구, '자전거 친화 도시'만든다...정비 총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83 0
4995 경기도, 신임 대변인에 강민석 前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임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63 0
4994 금융투자협회 임직원,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 펼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65 0
4993 중랑구,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17개 추진과제 본격 진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66 0
4992 테슬라 주가 10% 급등... 2분기 실적 기대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68 0
4991 연준 발언에도 유가하락..."일시적 조정" 진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66 0
4990 美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착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64 0
4989 바이든, 헌터의 백악관 참석 논란 속 재선 의지 보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400 1
4988 뉴욕 증시 강세, 파월 발언과 테슬라 상승에 "훨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20 0
4987 민주 김병주, 與 향해 "정신 나갔다" 막말에 국회 본회의 파행 위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93 1
4986 넷플릭스, 한국 예능 중국어 자막에 김치를 '라바이차이'로... '중국공산당 입김 들어갔나?'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69 0
4985 돈 떨어진 중국, '굶주리는 학생들'...김정은 따라 망해가는 시진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42 0
4984 추경호 원내대표, 與 원내수석 대변인에 신동욱 의원 임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8 0
4983 민주, 이재명 '대장동·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 등 수사검사 탄핵소추안 발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3 0
4982 중국공산당의 '순두부 공정'... '순두부'처럼 흐물거리는 건물들 [3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570 34
4981 與 최수진 "국정 마비시키려는 野 '꼼수 탄핵'…대가 치를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6 0
4980 野 4.10총선 공약,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국회 행안위 상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8 0
4979 중국 공산당의 '잔인한 물장난', ... 일부러 댐 방류해 홍수 만들고 재난 구호 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383 0
4978 尹 대통령 "국회, 정치의 장 되길…갈등·대결정치, 미래로 나갈 수 없게 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92 0
4977 중국에서 발생하는 외국인 테러 "중국 갔다가 장기적출 당할수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283 1
4976 추경호 "野 본회의 안건 상정 강행 시 필리버스터로 대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1 0
4975 도심 한복판에서 차량 역주행으로 9명 사망...눈물바다 된 시청역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341 0
4974 [이 시각 세계] 필리핀 지방 도시 시장이 중국 간첩 논란 '중국의 알박기 전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7 0
4973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안 보고 전 자진 사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2 0
4972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4%, 3개월 연속 2%대 기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0 0
4971 [속보] 추경호 "野 본회의 안건상정 강행시 필리버스터로 대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3 0
뉴스 [포토] 영화 '대가족' 화이팅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