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경상수지 1년 만에 '적자'..."원인은 외국인 배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1 15:50:33
조회 78 추천 0 댓글 0
														


한국은행이 4월 경상수지가 2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진영 기자 = 1년 동안 이어가던 경상수지 흑자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한국은행이 지난 11일 발표한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2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13억7000만 달러 적자 이후 12개월 만이다.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지난해 5월(23억 달러) 흑자로 돌아선 후 지난 3월까지 플러스를 기록했다.

다행히 수출에 빨간불이 켜진 것은 아니다. 4월 수출은 581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0% 증가했고, 수입은 530억6000만 달러로 9.0% 늘었다. 지역별로는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이 7.1% 감소했지만 동남아(26.1%)와 미국(24.3%), 중국(9.9%) 등 대부분 국가로의 수출은 증가했다. 수입은 530억6000만 달러로 9.0% 증가하며 14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그 결과, 상품수지는 51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수출에선 반도체 증가세가 확대됐고, 승용차와 석유 제품 등 대부분이 증가했다"며 "수입은 에너지 가격 상승에 원자재와 자본재, 소비재 등 모든 항목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적자를 기록한 것은 서비스수지와 본원소득수지다. 여행(-8억2000만 달러)을 중심으로 적자를 기록한 서비스수지는 마이너스 16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4개월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에서 35억8000만 달러 적자가 나면서 33억7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7억4000만 달러 대비 25.1% 늘어난 수치다.


특히 배당소득수지 적자 규모는 2021년 4월(-44억8000만 달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은은 "외국인 배당이 4월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배당소득수지는 2018년부터 2022년 평균 35억3000만 달러 적자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법인 감면 혜택 영향이 있던 지난해보다 적자폭은 커졌다"면서도 "배당 수입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4월 경상수지 적자가 계절적인 요인이 작용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일축했다. 5월부터는 다시 흑자로 돌아설 수 있다는 거다. 더불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는 279억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재창 금융통계부장은 "5월 통관 기준 수출이 2022년 7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5월 경상수지는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 경상수지 전망치 279억 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긴장 속 상승한 뉴욕증시...엔비디아 액면 분할▶ '금리 동결-높은 인플레'... 뉴욕증시 결정적 한 주 될 것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4505 [속보] 與, 차기 지도체제 '대표 원톱 체제' 유지 결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7 0
4504 [조우석 칼럼] 길 잃어버린 서울시장 오세훈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96 0
4503 5월 취업자 수 증가폭 2021년 이후 39개월 만에 최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7 0
4502 중국서 미국인 강사 4명 흉기에 찔려...'미중 충돌 기폭제 되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5 0
4501 [이 시각 세계] 中, 자국산 전기차에 관세 부과하려는 EU에 불만 표시 外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06 0
4500 마포구, 부모교육도 은퇴설계도 효도학교에서 배우세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5 0
4499 제주에너지공사, 노경이 한마음으로 APEC 제주 유치 기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0 0
4498 저축액 2배에 이자까지...중랑구,'희망두배 청년통장'참여자 모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70 0
4497 로마에서 펼쳐진 박은선 조각가의 '무한 기둥' 전시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70 0
4496 애플 AI 서비스 발표...나스닥과 S&P 500 사상 최고치 경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57 0
4495 반기문, 찰스 3세로부터 '하머니상' 수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2 0
4494 TS-현대글로비스, 화물차 안전‧친환경 운전 위해 맞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56 0
4493 부천시, 6월은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5 0
4492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 공공데이터 협의체 구성 MOU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5 0
4491 경기도 특사경, 고양과 파주 등 접경지역 5개 시군 대상 순찰 강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9 0
4490 "손님이 수상하다" 택시기사 기지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7 0
4489 전주서 80대가 운전하던 SUV, 택시와 트럭 들이받고 전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6 0
4487 與, 상임위 불참하고 에너지특위 열어…산업부·한국석유공사 자리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5 0
4486 공군, 국산 항공기 수출에 팔 걷고 나섰다 ...'국산항공기 멤버쉽 국제회의 개최' [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4946 0
4485 野, 과방위 이어 내일 법사위 가동…與 향해 "7개 줄 때 받아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2 0
4484 [호국보훈의 달 특집 - 4] 한국전쟁 "전세계 22개국에서 195만 7천여명 참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1 0
4483 [호국보훈의 달 특집 - 3] 다부동 전투의 영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2 0
4482 한미 핵전쟁 예방 전략을 아시나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2 0
경상수지 1년 만에 '적자'..."원인은 외국인 배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8 0
4480 황우여-노인회장 회동…"80∼90대도 비례대표로 모셔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4 0
4479 '이재명 당대표 장기집권' 당헌개정에 친명계 내부서도 반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5 0
4478 '항소심 징역 2년' 조국, "내 재판서 최악 결과 나와도 당 붕괴 안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4 0
4477 민주 국회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與 "국회를 민주당 의총장으로 생각해" 비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4 0
4476 중앙지검,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 외유성 방문 의혹' 수사팀 교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3 0
4475 대북방송 재개한 날 북한군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9 0
4474 황우여, '승계형 지도체제' 주장…"최적의 대안"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5 0
4473 대통령실 "野 힘자랑 고집, 대통령 재의요구권 명분 견고하게 만들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2 0
4472 與 의원총회서 우 의장 사퇴촉구 결의안 당론 발의, 제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4 0
4471 이원석 검찰총장, 이재명 대북 송금 의혹 엄정 수사 약속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1 0
4470 중랑구, 제2청사 본격 가동... 구민서비스 강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4 0
4469 산업부,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0 0
4468 국토안전관리원, 화순군 다중이용시설 무상안전점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9 0
4467 일론 머스크, 애플의 챗GPT 탑재 계획에 강한 반발 [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76 4
4466 긴장 속 상승한 뉴욕증시...엔비디아 액면 분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3 0
4465 치아파스주 틸라 마을에서의 대규모 폭력 사태, 절반 가까운 주민 긴급 대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5 0
4464 유가 반등, 뉴욕 경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3 0
4463 말라위 부통령 탑승 군용기 실종, 수색작업 진행 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3 0
4462 여야, 원구성 협상 결렬…野 단독 11곳 상임위원장 선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0 0
4461 대전시, 온기나눔 캠페인 시작으로 지역 사회 따뜻한 온기 전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6 0
4460 대전동부소방서, 부사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식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6 0
4459 北·中 핵공격 대비 '한미핵협의그룹회의'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5 0
4458 [포토] Korea & Hawaii History Club (KHHC)청소년들 대한민국 건국 역사 견학 개회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80 0
4457 [포토] 하와이 한미 청소년 대한민국 건국 역사 견학 개회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1 0
4456 [이 시각 세계] 在日 홍콩인들, 도쿄 한복판에서 "광복홍콩" 대규모 反中 시위 개최 外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4 0
4455 [호국보훈의 달 특집 - 2] 한국군 최초 美 '은성무공훈장' 수훈자 '김영옥대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80 0
뉴스 강훈, ‘런닝맨’ 차주 촬영… 임대 멤버 복귀는 미정 [왓IS]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