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오픈AI "러·중·이란, 챗GPT로 여론조작 활동 시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31 10:52:47
조회 101 추천 0 댓글 0
														


오픈AI 로고 ⓒREUTERS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러시아와 중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이 인터넷상 여론 조작을 위해 챗GPT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3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터넷상의 '기만적인 활동'(deceptive activity)에 우리의 AI(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하려는 5건의 은밀한 시도를 확인했다"며 "이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협 행위자들(threat actors)이 지난 3개월 동안 우리의 AI 모델을 사용해 짧은 댓글과 다양한 언어로 된 긴 기사를 만들고, 가짜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이러한 행동이 우크라이나 및 가자 전쟁, 인도 선거, 유럽과 미국의 정치 문제 등에 초점을 맞췄다며, 러시아의 2곳과 중국, 이란의 각각 1곳과 이스라엘 그룹 등이 이러한 활동에 관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기만적인 활동이 여론을 조작하거나 정치적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오픈AI의 정보 및 조사팀의 조사관 벤 님모는 "이들 그룹 중 어느 곳도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며 "그들과 관련된 SNS 계정의 사용자 수는 적고 팔로워 수는 소수에 불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SNS에서 수년간 활동해 온 이들이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AI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오픈AI는 이들 조직이 챗GPT를 어떻게 활용했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중국은 챗GPT를 이용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영어로 게시물을 작성했으며, 이란은 사이트에 게시한 기사를 챗GPT로 작성했다.

중국은 또한 지난해 하반기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과 관련한 기사를 한국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해 일본을 비난하는 데 이용했다. 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과 관련된 게시물과 댓글을 생성하는 데 챗GPT를 활용했다.

이스라엘의 정치 캠페인 기업은 가자 전쟁에 대한 친이스라엘 게시물을 생성해 미국과 캐나다인들을 겨냥했다.

앞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이스라엘을 옹호하고 미 대학가의 반유대주의 시위를 비판하는 글을 유포한 이스라엘 디지털 마케팅회사 스토익(STOIC)이 만든 가짜 계정 수백 개를 차단한 바 있다.

WP는 "대선이 다가오면서 위협 행위자들이 생성형 AI로 은밀한 선전전을 쉽게 만든다는 우려를 부각시켰다"고 보도했다.



▶ 푸틴,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강력 경고..."심각한 결과 있을 것"▶ 러시아, 우크라 군사지원 막기 위해 유럽에 방해공작 강화 중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4254 경기도·경기FTA센터, 할랄시장 공략...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821만 달러 수출 상담 쾌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17 0
4253 뉴욕증시 혼조세 속, 다우지수 역대 최대 급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13 0
4252 국가교육위원회, 5개 신규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촉식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23 0
4251 '순삭'된 '건국전쟁' 칼럼, 도대체 무슨 일이? [9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8516 40
4250 NH농협카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06 0
4248 한국소비자원, '대학생 디지털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15 0
4247 박강수 마포구청장, 챗GPT 교육서 AI 기반 행정 혁신 강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14 0
4246 與 배현진 "김정숙, 인도 방문 때 2억3천여만원 전용기에 사용" [17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7217 105
4245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세제 개편 검토..."확정된 방향 없어" [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224 0
4244 민주, 최택용 대변인 등 인사 단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16 0
4243 경찰, 훈련병 사망 사건 두 갈래로 수사 집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57 0
4242 김흥국 "한동훈과 저녁 식사…나라 위해 자신 던질 각오 돼 있다 느껴" [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264 0
4241 이재명, '원구성' 압박…추경호 "그러니 李 1인 체제 정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13 0
4240 與, 민주·조국 겨냥 "1호 법안들이 하나 같이 민생 뒷전"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79 0
4239 호주 美총영사관에 '붉은 페인트 테러'...친팔레스타인 단체 소행으로 추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17 0
4238 '고속도로 100km 음주운전' 경찰관, 1심서 1800만원 벌금 선고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72 0
4237 尹대통령,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정상회담...양국 MOU 체결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44 0
4236 부산 식자재마트서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차량 10여대 불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27 0
4235 與의원 108명 결의문 채택… "입법독재·정쟁 맞서 결연한 자세로 임할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05 0
4234 與 '1호 법안'으로 31개 민생 법안 담아…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등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24 0
4233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맞아 내주 교통관리...서울 도심지 우회 등 교통불편 예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93 0
4232 항암제 택시에 두고 내린 말기 암환자, 경찰 도움으로 되찾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07 0
4231 흉기 가지고 초등학교 들어가 운동장 배회하던 30대...경찰, 강제입원 조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03 0
4230 트럼프, '성 추문 입막음 돈' 등 34개 혐의 모두 유죄...美 대선 최대 변수 될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03 0
오픈AI "러·중·이란, 챗GPT로 여론조작 활동 시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01 0
4228 尹 대통령, 與 워크숍 찾아 "뼈가 빠지게 뛰겠다…똘똘 뭉쳐 나라 지키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93 0
4227 尹대통령 지지율, 현정부 출범 후 최저치 21%...국민의힘 1%p ↑ 30%·민주당 2% ↓ 29%[갤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93 0
4226 北,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서 GPS 전파 교란 공격 지속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71 0
4225 [이 시각 세계] 오사카 주재 中 총영사, '대만 총통 취임식 참석' 日 의원들에게 항의 外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97 0
4224 [조우석 칼럼] 누가 대한민국 군대를 흔드는가? [4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3085 14
4223 소포 내용물 '사진'으로 미리 확인가능 [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2412 2
4222 경기도, 안전한국훈련 실시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95 0
4221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이행약정(MOU)체결, 본격 이행돌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95 0
4220 무협, 1억 인구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시장 공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04 0
4219 강남구, 그린 페스티벌 개최...탄소중립 미래 위해 민·관·학 뭉쳤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88 0
4218 중랑구, 자치구 최대 규모 서울형 키즈카페 개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97 0
4217 브라질 룰라 대통령, 이스라엘 대사 해임 및 후임 미지정 결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92 0
4216 뉴욕 증시 하락세 지속, 기업 실적 부진에 투자심리 악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96 0
4215 민주, 광주·전남 국회의원 18명 상임위 내정…문체위 민형배 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07 0
4214 22대 국회 1호 법안…민주당, '채상병특검법'·조국혁신당 '한동훈특검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14 0
4213 尹 대통령,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달 탐사선 착륙, 화성에 태극기 꽂을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82 0
4212 올트먼 오픈AI CEO, 리더십 시험대 오르나...주요 인사 잇따라 퇴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00 0
4211 [속보]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우주항공 100조원 투자"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63 0
4210 '감히 날 험담해' 후배 초등생에 집단폭행 등 가혹행위 가한 10대 4명 실형 [1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6136 16
4209 추경호 "화두는 단합…뭉치지 않으면 어떤 것도 막을 수 없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96 0
4208 황우여, 의원 워크숍서 "108석 큰 숫자…국민과 함께하면 굳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96 0
4207 부산 초교 급식실서 불...점심 급식 제공 차질로 전교생 하교조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09 0
4206 툭 하면 '탄핵카드' 꺼내는 민주..."방통위원장 탄핵 할수도"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36 0
4205 출소 9개월만에 또...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항소심서도 징역 8년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91 0
4204 의대 증원과 자율전공 확대에 대학입시 '안갯속'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61 0
뉴스 김장훈, 12월 AI 콘서트 '토닥토닥' 개최....신비한 영상체험 '커밍순'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