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문턱 낮춘 넷기어 공유기, 오르비 RBR35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08 12:22:57
조회 189 추천 0 댓글 1
[IT동아 김영우 기자] 넷기어(Netgear)의 네트워크 제품은 그 명성에 맞게 높은 스펙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이 많아 특히 기업이나 전문가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다만, 그러다 보니 일반 사용자 입장에선 부담스러울 정도로 값이 비싸거나 이용 빈도가 낮은 기능까지 다수 품고 있는 경우도 많다. 특히 2대 이상의 AP를 조합해 와이파이 커버리지(범위)를 넓히는 메시(Mesh) 지원 제품인 오르비(Orbi) 시리즈의 경우,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1대씩으로 구성된 기본세트가 최소 30~40만원대에서 시작하며, 전문가용 모델은 100만원대에 육박하기도 한다.


넷기어 오르비 RBR350



이번에 소개할 오르비 RBR350은 다른 넷기어 공유기에 비해 저렴한 10만원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스타터팩’ 같은 제품이다. RBR350 한 대만 우선 구매해 이용하다가 추가적인 와이파이 확장이 필요하면 별도로 새틀라이트를 구매해 범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물론 RBR350 단독으로도 AX1800급의 성능을 갖춘 와이파이6 공유기이므로 업그레이드 없이도 무난한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담한 본체, 새틀라이트 추가는 선택


넷기어 오르비 RBR350은 오르비 시리즈 중에서도 가정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기업용이나 전문가용 오르비 시리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담하고 가벼운 본체를 갖췄다. 크기는 143x178x60mm, 무게는 495g에 불과해 운반이 편하고 공간 활용성이 높다. 기업/전문가용 오르비 시리즈와 같이 벽걸이형으로 본체를 설치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지 않는 점은 다소 아쉽지만 본체 자체가 워낙 작으니 설치에 어려움을 겪진 않을 것이다.


아담하고 가벼운 본체



참고로 오르비 RBR350은 공유기 본체인 라우터 1대로 구성된 단독 모델이며, 이것 만으로도 최대 163제곱미터(약 50평)의 양호한 커버리지를 기대할 수 있다. 만약 더 넓은 커버리지를 원한다면 메시 기술을 이용, 추가 AP인 새틀라이트(RBS350)을 추가 구매해 확장할 수 있다. 새틀라이트는 최대 3대까지 추가 가능하며, 2층 이상의 복층 구조 공간이라면 활용도가 더욱 높다.


새틀라이트(추가 AP)를 더해 와이파이 범위 확장 가능



참고로 메시 기술을 적용하지 않은 일반 공유기 여러 대를 이용하더라도 와이파이 커버리지 확장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각 공유기마다 일일이 유선 인터넷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며, 각 AP마다 별도의 와이파이 SSID(접속 목록)가 생성되므로 각 구역을 이동할 때마다 접속을 전환해야 한다. 하지만 오르비 시리즈와 같은 메시 대응 제품은 여러 대의 AP를 설치하더라도 동일한 SSID를 이용해 어디서나 끊김 없는 접속이 가능하며, 유선 인터넷 케이블 역시 라우터 1개에만 연결하면 되므로 편의성이 훨씬 높다.

단독 공유기로도 무난한 구성


본체 후면의 인터페이스는 일반적인 공유기와 다를 바 없다. 외부 인터넷 연결용 WAN 포트 1개, 그리고 각 단말기(PC 등) 연결용 LAN 포트 4개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포트가 기가비트(1Gbps) 속도를 지원한다. 그리고 간편 연결용 싱크(Sync) 버튼이 달려있는데 이는 추가한 새틀라이트를 연결할 때, 혹은 암호 입력 없이 버튼을 눌러 와이파이 접속을 하는 WPS 기능을 이용할 때 쓴다. 그 외에 본체 설정을 초기화하는 리셋(Reset) 버튼도 달려있다.


넷기어 오르비 RBR350 후면 인터페이스 구성



내부 사양도 충실하다. 퀄컴의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512MB 시스템 메모리를 갖추고 있어 동시에 여러 사용자가 접속하거나 4K/8K급 고대역폭 콘텐츠를 스트리밍 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을 기대할 수 있다. 저가형 칩을 쓰는 보급형 공유기와 차별화된 점이다.

AX1800(600+1200)급의 와이파이6 성능


무선 측면에서 오르비 RBR350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와이파이6(802.11ax) 기술 지원이다. 최대 속도는 낮지만 장애물에 강해 커버지리 측면에서 장점이 있는 2.4GHz 와이파이, 커버리지 면에선 다소 불리하지만 최대 속도가 높은 5GHz 와이파이를 동시 지원하는 듀얼밴드 사양이다. 구형 공유기라면 2.4GHz와 5GHz 와이파이 SSID가 따로 생성되어 상황에 따라 접속을 전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오르비 RBR350은 2.4/5GHz SSID를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 커넥트 기술을 지원해 불편함을 해소했다. 현재 이용자의 위치나 사용 기기의 특성에 따라 자동으로 2.4/5GHz가 전환된다.

오르비 RBR350은 2.4GHz에서 최대 600Mbps, 5GHz에서 최대 1200Mbps의 와이파이 속도를 기대할 수 있는 합계 AX1800(600+1200)급의 제품이다. 와이파이6 공유기로서는 평범한 사양이지만 와이파이5급 이하의 구형 공유기를 이용하던 사용자라면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무선 성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강력한 보안 기능, 충실한 모바일 지원 눈길


오르비 RBR350의 내부 설정메뉴로 진입하면 다양한 부가기능을 쓸 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보안이다. 와이파이6 특유의 암호화 기술인 WPA3를 지원하고 있어 기존의 WPA2 암호화 기술에 비해 보안성이 높아 해킹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다만 가정용 공유기를 위한 WPA3-Personal(128비트 암호화) 모드 까지만 지원하며, 기업을 위한 고급 암호화 기술인 WPA3-Enterprise(192비트 암호화)는 지원하지 않으니 참고하자.


넷기어 오르비 RBR350 내부 설정 메뉴



넷기어 아머(Netgear Armor) 기능도 눈에 띈다. 위험한 웹이나 서비스를 차단해 바이러스 및 피싱, 랜섬웨어 같은 악성코드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다만, 넷기어 아머 서비스는 첫 설치 후 30일까지만 무료로 제공되며 무료 기간이 끝난 후에도 계속 쓰고 싶다면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오르비 모바일 앱을 통해 제품의 모든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



그리고 위와 같은 오르비 RBR350의 각종 부가 기능 이용이나 설정/제어는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오르비(Orbi) 모바일 앱으로도 가능하다. PC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만 이용하는 환경이라도 제품의 모든 기능을 온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은 최근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점이다.

넷기어 오르비 입문을 위한 ‘스타터팩’ 같은 제품


사실 단독 공유기 측면에서 넷기어 오르비 RBR350의 수치적 사양은 눈에 확 들어오는 편이 아니다. AX1800급의 무선 성능은 물론 기존 와이파이5 공유기에 비하면 확연히 우수하지만, 2022년 현재의 와이파이6 공유기로서는 평범한 수준이다.

하지만 잠재능력은 뛰어난 편이다. 넷기어 특유의 충실한 모바일 앱 지원이나 우수한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사용자의 의향에 따라 메시 기술 지원 새틀라이트 추가로 와이파이 커버리지를 넓힐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매력이다.

상대적으로 적은 부담으로 넷기어 공유기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용자, 그리고 다양한 환경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제품이다. 넷기어 오르비 RBR350은 2022년 11월 온라인 판매가 기준, 15만 9,000원에 팔리고 있으며 A/S 기간은 3년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인텔, 와이파이 7 2024년 상용화 위해 '주도적 역할'▶ [리뷰] 상위 1%를 위한 초고성능 공유기, 넷기어 오르비 RBKE963▶ [IT애정남] 화면/키패드 없는 프린터, 와이파이 접속 어떻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005 [농업이 IT(잇)다] 그린 “중소/청년 농업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토털솔루션 제공”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1 145 0
2004 한국차양산업협회, 애니온넷과 MOA 체결 “IoT+차양, 진정한 융복합 산업으로 거듭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1 137 0
2003 [IT신상공개] 라이카 렌즈를 스마트폰으로 ‘라이츠 폰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1 160 0
2002 [스케일업] 카파바이오사이언스 [1] 신소재 합성 기술로 원료의약품 혁신 이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1 205 0
2001 AMD, 4세대 에픽 프로세서 공개··· '115조 서버 시장 놓고 경쟁'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1 1153 6
2000 [가상자산 제대로 알기] 5. 전자지갑의 이해와 사용 실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1 134 0
1999 [모빌리티 인사이트] 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든다, 생명을 수호하는 '인간형 로봇'의 등장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0 124 0
1998 스웨덴 볼보 ‘EX90’ 공개 현장…첨단 기술과 전동화에 담은 미래 청사진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0 844 0
1997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찾아서, 서울과기대 해커톤 개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0 135 0
1996 스마트한 교통 관리 체계의 완성, 해답은 클라우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0 130 0
1995 시놀로지, 데이터 관리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영역 넓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9 146 0
1994 [스타트업-ing] 주식회사 쉼 김희진 대표, “1인 창업가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9 179 0
1993 [스케일업] 코스모블라썸 [1] 비건 화장품 전도사, 무엇을 앞세울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9 140 0
1992 [월간 자동차] 지난 10월, 국산 신차 등록 증가…수입차·중고차는 감소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9 1976 1
1991 복잡한 건강검진 비교·예약...앱으로 해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9 156 0
1990 마드라스체크 ‘flower 2022’ 개최… “K-일 문화의 좋은 협업툴 사례 공유하는 축제가 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9 137 0
1989 [2022 창구] 피어코퍼레이션 “누구나 나만의 스토리 게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듭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9 129 0
1988 [고려대 스타트업 2022] 아이노클 “단일세포 유전체 멀티오믹스 분석, 의료·진단 혁신으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9 125 0
1987 [기고] 비즈니스 자동화 전략이 실패하는 5가지 이유와 예방법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9 2858 1
1986 마드라스체크의 'flower 2022' 페스티벌, 혁신적인 협업툴 사례 공유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132 0
1985 자동차 외장 스크래치/흠집, 한번에 모아서 수리하면 좀더 저렴할까?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3516 4
1984 독일·스웨덴·영국·프랑스의 최신 스타트업 지원·육성 정책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193 0
[리뷰] 문턱 낮춘 넷기어 공유기, 오르비 RBR350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189 0
1982 [기고] 국내 미술시장 더 높이 날려면 ‘미술품 가치 평가 시스템 구축’에 힘 모아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146 0
1981 AMD, RDNA 3 아키텍처 기반의 라데온 RX 7900 시리즈 발표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8 929 4
1980 [2022 창구] 엔돌핀커넥트 "많이 도전하고 제작 노하우 쌓아야 좋은 게임이 나온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119 0
1978 스윗 이주환 대표 “OKR 도입으로 기업과 조직의 목표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123 0
1977 샤오미·라이카 컨셉 스마트폰 12S 울트라, 혁신일까 실패일까? [1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2679 3
1976 거장과의 Q&A부터 멘토링, 네트워킹까지…콘진원 ‘콘텐츠인사이트’ 성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121 0
1975 [스케일업] 스페이스앤빈 [1] “전자파, 방사선 차폐는 이제 현실 속 이야기입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7 176 0
1973 [리뷰] 데스크톱에 견줄 성능의 미니 PC, 인텔 NUC 12 프로 [1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496 0
1972 신체 건강까지 위협하는 '스마트폰 중독', 이때만큼은 사용하지 말아야...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399 0
1971 [농업이 IT(잇)다] 송아지 폐사 막을 정밀 사육 솔루션 개발 기업 ‘바딧’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225 0
1970 초기 창업자의 동반자, 성북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162 0
1969 [스케일업] 엘포박스 [1] 차세대 스마트 홈스쿨 ‘톡톡박스’의 차별화 콘텐츠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131 0
1968 [스케일업] 아시안푸드컨넥트 [3]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아이템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168 1
1967 어도비, 팬톤 색상 지원 중단 논란…"색상을 인질로 잡았다" [10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15236 55
1966 [박진성의 블록체인 바로알기] 12. NFT 구매 전 알아 할 필수 지식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156 1
1965 글로벌 농축산업 ‘탄소중립’ 활발…우리 농가는 ‘걸음마’ 단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139 0
1964 AI 판사는 정말로 '공정한 판결'을 내릴 수 있을까? [23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9541 20
1963 2022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후속 데모데이 “미래 농업 이끌 스타트업 오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225 0
1962 [스타트업in과기대] 심퓨 서근혁 대표 "성장하는 식물등 시장에서 주역 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156 0
1961 실적 먹구름 낀 카카오 "사고 수습과 신뢰 회복이 우선" [4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7429 2
1960 [디지털콘텐츠로 자녀와 소통하기] 2. 지식착각과 디지털콘텐츠의 갈등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213 1
1959 [스케일업] 휴로틱스 [1] “더 멀리 더 빠르게 걷고 뛸 수 있는 옷이 있습니다”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1042 2
1958 엔카닷컴, "인공지능으로 차량 진단해 신뢰와 효율 모두 잡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183 1
1957 [시승기] ‘제로백 4초’ 스포츠카 수준 SUV…’재규어 뉴 F-페이스 SVR’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273 0
1956 [리뷰] 3D 아바타·원격 제어가 강점인 화상회의, 알서포트 '리모트미팅'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150 0
1955 일본·중국·이스라엘의 최신 스타트업 지원·육성 정책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139 0
1954 코로나 19로 성장한 헬스케어 산업, 그 배경에 기술기업 협력 있었다 [8]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1996 1
뉴스 한국영화 흥행 부진…10월 관객수·매출액 올해 최저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