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수십억 스카우트' 제안 거절 "무한도전이 너무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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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셰프의 촉 클라스.jpg 작성자 : 긷갤러

김태호 PD, '수십억 스카우트' 제안 거절 "무한도전이 너무 재밌었다"

indinews

2024.06.28 18: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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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과거 MBC에서 '무한도전'을 연출하던 시절, 수십억 원의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한 사실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김태호 PD는 "당시 '무한도전' 콘텐츠가 너무 재미있어서, 다른 제의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을 떠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내적 갈등이 있었지만,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그를 자리에 머물게 했다고 설명했다.

JTBC '가브리엘'과의 새로운 시작

김태호 PD는 현재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을 연출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72시간 동안 전혀 모르는 사람의 삶을 체험하는 독특한 포맷으로, 박명수가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사를 하는 우티로 분해 촬영에 참여했다. 김 PD는 "콘텐츠 첫 회부터 대박 나기 쉽지 않지만, 작은 콘텐츠를 키우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업계에서의 인정과 지속적인 성장

김태호 PD는 업계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으며 많은 변화와 도전을 경험했다. 그는 "한 회 반응에 움츠러들지 않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콘텐츠는 끝까지 밀고 나가는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MBC 부사장실로 호출되었을 때도, 나영석 PD의 연봉에 관한 기사 이후였으나, 그는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김태호 PD의 이야기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는 전문가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그의 헌신과 열정은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며, 그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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