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무속인으로 새롭게 변신한 전 개그우먼 김주연이 출연해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선후배 관계의 부당한 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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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은 과거 MBC의 인기 코너 '주연아' 출연 당시 신인상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끌었지만, "개그우먼 시절이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박나래는 "당시 MBC 군기가 강한 거로 유명했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군기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주연은 선배들의 허락 없이는 식사조차 할 수 없었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선배들이 '밥 먹고 와'라고 이야기를 안하면 밥을 못 먹었다"며, "가끔 까먹고 가신 경우가 있다. 그러면 저는 선배님이 올 때까지 밥 못 먹고 하루종일 벽만 보고 앉아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나래는 "1년 동안 여의도에서 구두 신지 말고 귀걸이도 하지 말라고 했다. 치장하는데 신경쓰지 말고 개그에 집중하라는 건데 어떻게 보면 악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개선된 선후배 문화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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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현재의 개선된 선후배 문화에 대해 언급하며, "지금 정말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없어졌다. 2006년이면 20년 전 일이지 않나. 선후배가 편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개선된 환경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과거의 부당한 규율과 행동들이 현재는 상당 부분 해소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문제는 MBC 뿐만 아니라 KBS에서도 유사하게 경험되었습니다. 과거 KBS 출신 개그맨 김지민은 "군기 문화는 개그계도 장난 아니었다. 밤이라도 선배들이 부르면 나가야 했다"며 "코미디언 된 이후 1년간 화장도 못 했다"고 말했습니다. 허경환은 "신인 개그맨 시절에 물도 마음 편히 못 마셨다"고 밝혔으며, 이에 유재석은 "우리 때보다 군기가 더 심해졌다"며 놀랐습니다.
이러한 폭로들은 개그계 내부에서 오랜 시간 동안 자리잡았던 군기 문화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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