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1차 CBT에서 지적됐던 BM을 싹 뜯어고치고 2차 CBT에 들어간다. BM의 전면적인 개편에 따라 게임 플레이와 콘텐츠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라인게임즈는 1월 4일까지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 앞서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CBT일자는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다.
참가 플랫폼은 구글, 애플, 라인게임즈(PC)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중복은 없다. 플랫폼 1종만 골라야 하고, 한번 고르면 무를 수도 없다.
3개 중에서 하나만, 1차 안드로이드를 진행했다면 이번에는
라인게임즈 담당자는 하나의 플랫폼만 선택할 수 있는 것과 관련 "가급적 많은 인원이 각자 원하는 플랫폼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각 신청을 받게 되었다. 정식 론칭 시에는 계정 통합이 이루어질 예정인 만큼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1차에서 안드로이드로 플레이를 해봤기 때문에 PC로 플레이를 해보려는 이용자들이 엿보인다. 하지만 한번 안드로이드를 신청했다면 취소하고 다시 PC 플랫폼을 선택할 수 없다.
담당자는 그 이유를 "단일 플랫폼만 허용하고 각각 추첨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2차 CBT 선별 모집 신청은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고, 신청 플랫폼의 제한된다. 인원 제한이 있는 테스트다보니 중복 신청을 해 둘다 당첨되는 경우 둘다 카운팅이 되는 부분을 없애기 위해 중복 신청 등은 제한을 걸었다"고 설명한다.
당첨 인원은 비공개다. 하지만 1차 CBT보다 많은 인원과 함께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는 라인게임즈 측의 답변은 공식 커뮤니티의 내용과 동일하다.
한편 1차 피드백중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을 묻는 질문에는 "1차 CBT에서 수집된 다양한 피드백을 장기간 검토하며 대응 가능한 것들부터 최대한 개선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가장 많은 의견을 받았던 BM은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그에 따라 게임 플레이와 콘텐츠를 전반적으로 개선했다."고 답했다.
이어 "전체적인 완성도와 시리즈를 모르는 사람도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추가적으로 튜토리얼 및 플레이 가이드, 표현 방식을 어떻게 더 개선할 수 있을지 2차 CBT 피드백을 적극 참조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이용자의 글, 사진=공식 커뮤니티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모티프(대표 이득규)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대표 코이누마 히사시)가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인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하는 타이틀로, 199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대항해시대' 시리즈 중 '대항해시대II',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풍향, 풍속, 조류 등을 실제 데이터 기반으로 구축하였으며, 철저한 고증 연구와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16세기 중세시대 배경의 주요 항구와 다양한 형태의 함선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2차 CBT 영상 캡처
CBT 신청은 1월 4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월 13일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CBT는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15일간이다. 1차 CBT에서 지적받았던 BM을 뜯어고치고 게임 플레이와 콘텐츠를 개선시켰다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대항해시대2의 느낌 그대로 이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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