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이 타워디펜스 장르의 게임이다. 에픽게임즈가 공전의 히트를 기롤한 게임 '벌룬스TD6(Bloons TD 6)'를 무료로 풀었다. 이 게임은 아기자기한 그래픽 덕에 "애들이랑 함께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나오지만 "현생도 중요하다"는 문구가 나올 정도로 중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은 올해 7월 19일 닌자키위(Ninja Kiwi)가 출시한 제품으로, 멋진 원숭이 타워, 업그레이드, 영웅, 발동 능력을 조합하여 완벽한 방어진을 구축해 쳐들어오는 풍선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터트려야 하는 게임이다.
수백만 명의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방대하고 계속 확장되는 콘텐츠로 무장한 최고의 전략 게임을 무한히 즐길 수 있다.
벌룬스TD6(Bloons TD 6) /에픽게임즈
벌룬스TD6(Bloons TD 6) /에픽게임즈
벌룬스TD6(Bloons TD 6) /에픽게임즈
최근에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도 이루어졌다. 4인 협동 모드도 생겨서 모든 맵과 모드에서 공개 또는 비공개 게임으로 최대 3명의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할 수 있다.
아울러 아무리 탄탄한 방어진을 구축해도 무시무시한 보스 풍선을 상대하기는 쉽지 않다. 솔로 플레이로 맞서거나 최대 3명의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힘을 합쳐서 싸울 수 있는 보스 이벤트도 생겼다.
테마, 규칙, 보상이 이어지는 3~5개의 연속 맵에서 전투를 진행하는 '오디세이'와 획득한 트로피로 원숭이, 풍선, 애니메이션, 음악 등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수십 가지 장식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트로피 상점', 나만의 도전과제와 오디세이를 만들어서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공유하고 인기 커뮤니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탐색기'도 있다.
게임에는 각각 3가지 업그레이드 경로와 개성적인 발동 능력이 있는 강력한 원숭이 타워 22종이 있으며 특히 보스 풍선을 상대하기 좋은 파라곤 업그레이드의 어마어마한 위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파라곤도 있다. 이 외에도 20가지 시그니처 업그레이드와 2가지 특수 능력을 지니고 해금용 스킨과 음성이 있는 다양한 개성의 영웅 14명이 존재한다.
네티즌들은 이 게임의 무료화를 두고 "오, 이게 무료로 풀리는군요", "애들이랑 재미나게 해봐야겠네요"라면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초보용 게임이라는 말에 기대감을 보였다. 하지만 "진짜 위험한 게임. 오죽하면 게임 도중에 '현생도 중요하다'는 경고 같은 문구가 나온다며 게임의 중독성에 대한 경고를 잊지 않았다.
벌룬스TD6(Bloons TD 6) /에픽게임즈
벌룬스TD6(Bloons TD 6) /에픽게임즈
한편 에픽게임즈는 에픽게임즈 스토어 할인권을 배포 중이다. 여기서 쿠폰을 받으면 '피파23' 스탠다드 기준 23100원이고, '갓오브워', '스파이더맨', '잇테익스투', '사이버펑크' 등의 유명 게임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할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픽은 뭔가 그냥 측은하다. 3년 동안 받은 게임만 수십 가지라 이럴 때 한두 개 사줘야 할 느낌"이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스팀에서 산 게임이 25개인데 에픽에서 받은 게 32개더라"고 했다.
한편 또 다른 네티즌은 "포맷할 때마다 게임 데이터 지워지는 것 때문에 5번 정도 시달려서 이제 에픽 안 쓴다. 무료로 준 게임 전부 스팀으로 새로 구매했다"며 에픽게임즈의 설치 시스템이 불편하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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