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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e스포츠 육성 정책 '가결'...서울시, 게임 관심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26 17: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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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e스포츠 대회 유치와 선수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김동욱 의원은 서울특별시 게임산업 육성 및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게임산업 육성 및 e스포츠 활성화 지원 조례가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아울러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의회 의장과 서울시 정부 부시장은 게이미피케이션 행사에 개회사와 축사를 통해 게임화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시의 게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상황이다. 

지난 22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게임산업 육성 및 e스포츠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전원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됐다.

해당 조례는 게임산업의 기반 조성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시장의 책무와 종합계획의 수립과 시행, 지원사업 추진, 재정지원 등 게임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동욱 의원은 "서울특별시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가 게임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서울경제의 성장동력 마련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 게임산업 육성 및 e스포츠 활성화 지원 조례안 투표 /서울시의회


 의원실이 파악하고 있는 게임산업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2년 1,844억 달러로, 2014년 1,234억 달러에서 49.4%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2,11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시는 세계 최초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운영할 만큼 게임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았으나 현재는 경기도, 부산과 비교해 게임산업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며,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이후에는 게임회사가 대부분 판교로 이전하면서 서울지역 사업체와 종사자가 대폭 감소한 상태다.

실제 국가통계포털의 국내 게임산업의 지역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서울지역의 사업체는 4,836개, 종사자는 3만 9,661명이었으나, 2020년 기준 사업체는 2,184개(△55.1%), 종사자는 2만 6,628명(△32.9%)으로 감소했다.


지난 10월 서울 게임산업 방향성 제고 방안 토론회에서 발언하는 김동욱 의원 /서울시의회


게임산업과 이스포츠 육성을 위해 광역자치단체별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면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e스포츠 진흥을 위한 조례는 서울, 대구, 세종시만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동욱 의원은 게임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 게임산업이 가진 우수한 경쟁력과 생태계를 강화하고, 취약한 국내 e스포츠 인프라를 발전시키고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입법·정책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2023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게임산업 육성 및 e스포츠 활성화 사업' 예산(당초 22억 8천 6백만원)을 10억원 증액해 33억 8천 6백만원으로 편성되는데 역할을 담당했다.

확대된 예산은 게임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프로게이머 처우개선, 세계적 규모의 e스포츠 국제대회 유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욱 의원 /서울시의회


한편 서울시는 지난 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게이미피케이션 행사에서는 '게임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서울시 의회 김현기 의장은 "서울시 의회는 게임화산업이 더욱 부흥,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들이 다 아는 단어다. '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이다. 여러분들을 응원한다"고 했다. 


제2회 게이미피케이션 행사 개회사를 맡은 서울시 의회 김현기 의장 /게임와이 촬영


오신환 서울시 정무 부시장도 게임화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 정무 부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게임화는 스포츠가 가진 속성이기도 하고, 그런 개념을 적용하지 않더라도 여러 기업에서 등급을 나누고 보상도 해준다. 게임이 가진 '재미'라는 요소가 좀 더 부각되고 녹여지면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컨퍼런스를 통해 게임화의 개념이 여러 분야에 전파돼서 더 많은 발전을 견인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오신환 서울시 정무 부시장 /게임와이 촬영


또 "서울시는 2019년부터 문화 콘텐츠 펀드 3745억 원을 조성하고 온라인 플랫폼 개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등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에서는 게임의 순기능을 다양한 산업에 융합하는 게임화 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PC방을 'e스포츠 시설'로 만든다...접수 시작!▶ e스포츠가 로또?..."롤(LoL) 하나로는 시기 상조" vs "e스포츠 토토 양성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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