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스카이가 지난 1월 판타지 MMORPG 'DRAGON WRATH: 용의 분노'의 출시 후 오래간만에 '묵혼M'과 P2E게임 '드래곤라자' 신작 2종을 동시에 출시한다.
팡스카이는 18일 소설 '묵향'의 세계관을 재현한 '묵혼 온라인'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 '묵혼M'을 출시했다.
'묵혼M'은 절대 강호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통해 명성을 쌓아 올리는 모바일 무협 액션 판타지 MMORPG다. 독자적인 시스템인 '강신'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으며, 최상의 장비를 획득하고 실력을 길러 천하를 평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게임에는 빠르고 강력한 전투를 선보이는 대규모 PVP 및 긴장감 넘치는 보스 쟁탈전, 아울러 든든한 동료와 함께 즐기는 길드 레이드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모바일 MMORPG 묵혼M 정식 출시 /팡스카이
같은 날 모바일 MMORPG '드래곤라자 오리진'의 플레이투언(P2E, Play To Earn) 버전인 '드래곤라자 오리진 on ZEMIT'를 글로벌 출시했다.
'드래곤라자 오리진'은 단행본 누적 판매 200만부를 넘긴 90년대 최고의 판타지 소설 '드래곤라자'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감성은 물론 모바일에 최적화된 편리한 시스템과 UI를 선보였으며, 거래소와 다양한 던전을 통해 최강의 아이템을 획득하고 변신과 펫을 활용해 효율적인 전투를 경험하는 등 MMORPG의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여기에 P2E 시스템과 NFT를 장착한 것이 'DRAGON RAJA ORIGIN on ZEMIT'이다. 이 게임은 클레이튼 기반의 신규 블록체인 플랫폼 '제미터(Zemiter)'의 첫 출시 게임이다. 제미터는 위믹스와 마블렉스를 잇는 글로벌 P2E게임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밋(Zemit)이라는 코인을 기축 통화로 사용한다.
DRAGON RAJA ORIGIN on ZEMIT은 전세계 이용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총 6개 언어(영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번체), 베트남어, 한국어)를 지원하며, 자동 번역 시스템도 추가됐다.
P2E게임
또한 팡스카이는 블록체인 사업에도 가속화를 올리고 있다.
지난 6월 팡스카이는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끌어갈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카이로스(KAIROS)'프로젝트에 돌입했고, 5월에는 NFT캐릭터 사업을 위해 매스C&G와 메타버스 및 NFT 사업을 위해 클레이에이클럽과 공동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공식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 내 NFT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플랫폼 개발을 비롯해 글로벌 종합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드래곤라자 오리진 on ZEMIT'는 팡스카이가 메인으로 내세운 '카이로스' 프로젝트와는 다른, 별도의 플랫폼이어서 어떤 전략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구사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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