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흑표’ 전차는 3.5세대 전차로 분류되는 전차이다. K2는 현대위아(WIA)에서 제작한 55구경장 120mm 활강포를 채택했으며, 분당 15발을 발사한다. K2 전차는 밀리미터 밴드 레이더인 EHF(Extreme High Frequency) 레이더를 채택한 점도 독특하다. K2는 사격통제장치와 연동된 레이더를 통해 주행 간 지형 층고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으므로 이동 간 포사격 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K2의 고급 사격통제장치는 지상 위의 차량뿐 아니라 저고도로 비행하는 헬기 같은 물체도 포착할 수 있으며, 유효 사거리는 10km에 달한다. K2의 사격통제장치는 자동으로 차량 크기의 물체를 포착 및 추적하여 격멸할 수 있도록 승무원을 지원한다. K2는 기동성에 중점을 둔 전차로, 기본 중량은 대부분의 3세대 전차보다 가벼운 편인 약 55톤 정도이다.
K-21의 차체는 유리 섬유를 비롯한 가벼운 재질을 다량 사용하여 차체 중량을 낮추고 주행 속도를 올리는 효과를 노렸다. 이로 인해 미군의 M2A3 브래들리(Bradley) 장갑차 같은 유사 등급의 장갑차보다 가벼우면서 속도가 빠르고, 동시에 탑재 중량도 더 큰 편이다. K-21의 엔진은 740마력 급 V10 디젤 엔진으로, 600마력의 V8 엔진이 장착된 브래들리의 엔진보다 출력이 우수하다. K-21의 출력 대비 중량은 29.2에 달해 M2A3 브래들리의 19.7보다 현격하게 뛰어나다. K-21은 보병실 또한 넓게 설계되어 있어 여덟 명이 여유 있게 탑승할 수 있으며, 조금 무리해서 탑승한다면 아홉 명까지도 탑승이 가능하다. K-21의 전차장석에는 파노라마식으로 관측이 가능한 ICPS(IFV Commander’s Panoramic Sight)가 장착되었으며, 열상감시와 레이저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보병실에도 15인치 스크린이 설치되어 외부 CCD 카메라가 전송하는 영상을 내부에서 보는 것이 가능하므로, 하차 전에 외부 환경을 미리 탐색한 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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