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에 점점 커지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국내 신차를 점점 더 많이 출시하고 있다. 올해 출시되는 수입차들도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링컨에서 주력으로 판매 중인 SUV인 ‘노틸러스’의 국내 공식 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많은 국내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링컨 노틸러스의 국내 출시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판매 가격을 보니 제네시스 GV70말고 노틸러스 사야겠네”, “성능도 GV70보다 좋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저렴하게 출시돼서 놀랐다”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왜 네티즌들은 링컨 노틸러스와 제네시스 GV70을 비교하고 있는 것일까? 오늘은 국내 공식 출시된 링컨 노틸러스에 대해서 알아본 후 제네시스 GV70에 대해서도 살펴보려고 한다.
프리미엄의 대표는 링컨?
럭셔리 SUV로 도약
독일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하면 생각나는 브랜드는 무엇일까? 아마도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를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면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는 어디일까? 바로 링컨이다. 물론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현지에서 단연 국가대표로 꼽히고 있다.
링컨은 아름답고 예술적인 자동차를 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링컨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로 평가하기도 했다. 그에 반해 링컨의 국내 수입 프리미엄 시장에서 인지도는 적었다. 하지만 에비에이터, 노틸러스, 네비게이터 등 다양한 차급의 럭셔리 SUV를 선보이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연도별 판매 대수에서 반등을 보이기도 했다.
잠수함의 대명사
링컨 MKX의 후속 모델
소비자들은 링컨이라고 하면 주로 에비에이터나 네비게이터를 떠올리지만 링컨의 SUV 길을 터준 모델은 바로 준대형급 중형 SUV인 ‘노틸러스’다. 링컨 MKX의 후속 모델로 '아름다운 SUV'로 평가받기도 했다. 노틸러스는 시대를 초월한 첨단 잠수함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다.
차명은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 리'에서 네모 선장이 탄 가공의 잠수함에서 가져왔다. 노틸러스는 기존 MKX보다 예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차체 크기를 지닌 SUV가 주는 강인한 포스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직선과 곡선의 조화를 통해 우아함과 부드러움도 추구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런 특징을 가진 노틸러스가 새롭게 진화해서 국내 정식 출시된다는 소식에 많은 국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콘셉트 ‘고요한 비행’
어떤 것들이 바뀌었을까?
최근 링컨코리아는 링컨의 럭셔리 중형 SUV인 뉴 노틸러스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국내에 새롭게 바뀐 노틸러스를 출시하면서 링컨코리아 대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과 반도체 수급 문제 등에도 불구하고, 뉴 노틸러스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특히 오랜 시간 뉴 노틸러스 출시를 기다려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리며, 뉴 노틸러스가 링컨이 표방하는 ‘궁극의 편안함’의 가치를 선사해 드릴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살펴봤을 때,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뉴 노틸러스는 링컨 디자인만의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했다. 링컨의 브랜드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과 맞는 부드러운 승차감과 주행감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그리고 직관적으로 배치된 컨트롤 시스템이 탑재되어 운전자에게 높은 편리함과 연결성을 준다.
디자인 개선했다
첨단 기능 대거 탑재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뉴 노틸러스에는 링컨의 시그니처인 피아노 키 변속기가 추가되어 조작 편의성과 함께 기능 버튼의 수평 배치로 간결하면서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리고 링컨 라인업 최초로 SYNC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링컨 라인업 중 가장 큰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어 편리한 조작 및 연결성을 제공한다. 추가로 운전자는 별도의 터치 없이도 음성명령으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더해서 탑승자의 안전과 및 편의성을 위한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국내 출시되는 링컨 뉴 노틸러스는 200A와 202A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되는데 상위 모델인 202A에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 기능을 집약한 링컨 코-파일럿360이 탑재됐다.
과연 파워트레인은?
판매 가격도 궁금하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뉴 노틸러스는 200A와 202A 2개의 트림으로 국내에 출시된다. 뉴 노틸러스에는 주행 성능과 정교함이 조화를 이루는 2.7ℓ 트윈 터보 차지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탑재된 8단 자동변속기는 자동 출발 및 정지 기능과 부드러운 가속을 가능하게 한다.
이런 엔진이 탑재된 뉴 노틸러스의 성능은 최고출력은 333마력, 최대토크는 54.7kgm이다. 사륜구동 방식으로 복합연비는 8.8km/ℓ다. 링컨 뉴 노틸러스의 국내 판매 가격은 3.5% 개별소비세 적용 시 200A은 6,040만 원, 202A는 6,890만 원이다.
GV70 가솔린 터보 2.5
뉴 노틸러스 200A
이번에 출시되는 뉴 노틸러스의 성능과 판매 가격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생각보다 국내 출시 가격이 6,000만 원대로 저렴해서 GV70이랑 진짜 고민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가장 주목받고 있지만 2020년에 12월 출시된 GV70 가솔린 트림과 비교해보려고 한다.
먼저 GV70 가솔린 2.5 터보 AWD모델은 최고 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로 공인 복합연비는 9.8km/ℓ다. 판매 가격은 2WD 4,791만 원, AWD 5,086만 원, 스포츠 2WD 5,184만 원, 스포츠 AWD 5,479만 원에 책정됐다. 반면 뉴 노틸러스 200A는 앞서 언급했듯이 최고 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54.7kg.m로 공인 복합연비는 8.8km/ℓ이고 판매 가격은 6,040만 원이다.
GV70 가솔린 터보 3.5
뉴 노틸러스 202A
다음으로는 뉴 노틸러스의 상위 트림인 202A와 GV70 가솔린 터보 3.5 모델을 비교해보려고 한다. 먼저 똑같이 앞서 언급했던 뉴 노틸러스 202A 성능과 가격을 살펴보자면 최고 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54.7kg.m로 공인 복합연비는 8.8km/ℓ이고 판매 가격은 6,890만 원이다.
반면 GV70 가솔린 터보 3.5 모델은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로 공인 복합연비는 8.6km/ℓ다. 판매 가격은 AWD 5,724만 원, 스포츠 AWD 6,038만 원에 책정됐다. 차량의 성능과 판매 가격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없지만 네티즌들은 “고급스러움만 따지면 다른 건 다 몰라도 노틸러스다”, “그래도 프리미엄 SUV는 노틸러스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링컨 뉴 노틸러스의 국내 출시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180도 폴딩하면 두 명이서 차박도 충분한 크기네”, “2.0 터보 모델도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데. 국내에는 2.7만 들어온다니 아쉽네요”, “국내 출시만 기다렸던 모델인데 너무 좋다”, “실내 디자인 완전 내 스타일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추가로 “역시 링컨은 좋은 차”, “6,000만 원대 가격이 정말 메리트있다”, “가격대 따라올 차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틸러스랑 제네시스와 비교를 한다고?”, “노틸러스 국내 출시 가격 8,000만 원 생각했는데”, “저렴한 가격대에 출시하니깐 올해 링컨 판매 실적 또 오르겠다”라는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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