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크라이슬러가 최근 지속해서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과거에는 미국 자동차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였으나, 현재는 대부분 모델이 단종되면서 과거와 같은 위상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남은 라인업은 패밀리카 활용도가 높은 MPV 퍼시피카 단 1종이다.
2009년 경영난을 겪은 이후 피아트로 넘어가며 지프와 닷지에 대부분의 라인업을 넘긴 상태로, 신차 라인업이 부족한 만큼 크라이슬러의 수익성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위기의 크라이슬러가 상황을 반전 시키기 위한 신차를 준비 중이다.
STLA 전기차 플랫폼 기반 대형 전기 SUV 출시 계획
신차 라인업이 턱 없이 부족했던 크라이슬러가 2025년 완전히 새로운 대형 전기 SUV를 출시할 계획이다. 대형급 SUV인 만큼, 패밀리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모델은 STLA 대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지프 왜고니어 S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는 크라이슬러 고유의 분위기를 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크라이슬러의 SUV는 2025년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패밀리카 등 활용도가 높은 SUV가 미국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소비층을 끌어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아직까지 자세한 사양 등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아 베일에 감춰진 상황 속에서, 최근 가상 렌더링을 통해 크라이슬러의 신형 SUV 디자인이 공개됐다.
수평의 주간주행등 라인 곡선의 차체 형태 강조
크라이슬러의 최신 디자인 요소를 재해석해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 해당 렌더링은, 향후 출시될 크라이슬러 SUV의 디자인을 가상 아티스트가 상상해 제작했다. 자세한 모습을 살펴보면, 전면부에는 수평으로 이어지는 주간주행등(DRL)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보닛 파팅 라인 아래로 두 줄로 이어지는 디자인적 특징을 지녔다.
전기차 답게 그릴이 존재하지 않으며, 매끄러운 전면의 차체가 유선형으로 뻗어 나간다. 이와 함께 보닛의 라인도 곡선으로 이어지며 조화를 이룬다. 범퍼 부분에는 스포티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포인트들이 자리한다. 하단에는 수평으로 뻗은 대형 에어 인테이크가 배치된다.
날렵한 에어 인테이크 적용 스트립 형태의 테일램프 배치
전면부 측면에도 분할된 에어 인테이크가 수직으로 배치되어 날카로운 느낌을 준다. 측면부는 오각형 패턴이 적용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휠을 시작으로, 원형의 휠 아치가 적용됐다. 히든 타입의 도어 핸들이 적용된 측면 차체는 매끄러운 볼륨감을 갖춰 유려한 형태를 드러낸다.
이와 함께 높이감 있는 윈도우 벨트 라인, 경사진 루프 라인을 따라 얇은 크롬 가니시가 적용됐으며, B필러가 블랙 컬러로 몰딩되어 측면 유리창이 이어지는 듯한 효과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스트립 형태 테일램프를 특징으로 한다. 중앙에는 크라이슬러의 로고가 자리한다. 블랙 하이그로시가 적용된 범퍼는 세련미를 강조하며, 수평의 리플렉터와 통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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