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에서 1976년부터 지금까지 생산하고 있는 소형 상용 미니밴 타운 에이스. 작은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수납공간도 넉넉해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높은 차량이다. 일부 사용자들은 개조를 통해 입맛에 맞게 튜닝하기도 한다.
이번에 소개할 타운 에이스 밴은 일반 모델과 달리, 여러 사양이 추가된 튜닝을 거친 모델이다. 기존의 밋밋한 모습에서 조금 더 개성 있는 모습을 갖게 됐는데,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밝은 노란 색상과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을 닮은 듯한 전면부. 또 눈여겨 볼만 한 특징은 무엇이 있을지 살펴보자.
일본 튜닝업체에서 개조 크게 바뀐 전면부 눈길
타운 에이스의 오프로드 튜닝은 일본의 튜닝 업체인 ‘파파마마 카즈(Papamama Cars)’라는 곳에서 진행했다. 새로운 외장 패키지를 통해 더욱 튼튼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했고, 개조된 내부와 오프로드 타이어가 장착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차량의 이름도 ‘Town Ace’에서 ‘Mount Ace’로 변경하면서 오프로드 성향을 대폭 강화한 부분을 느낄 수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프런트 엔드는 그릴, 범퍼 인테이크, 알루미늄 스타일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되었고, 이는 렉서스의 GX SUV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타이어, 서스펜션도 개조 루프랙으로 디테일 더해
어두운 톤의 클러스터가 커스텀된 헤드라이트를 장식, 새로운 후드와 프런트 휀더는 더 굵어지고 거친 분위기를 자아내며 강인한 모습이다. 이외로 달라진 점은 없다. 후면부의 ‘토요타’ 데칼이 마치 하이럭스 픽업트럭을 연상케 하는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다.
외관만 오프로드 튜닝을 거친 것이 아니다. 타이어는 머드 타이어로 험지와 진흙 등 까다로운 곳에서의 원활한 주행을 가능케 하고, 서스펜션 리프트 키트가 적용되어 승차감과 안정성을 높였다. 상단에 루프 랙을 장착해 실용성을 더했다.
실내도 완벽하게 재탄생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해
실내는 새로운 시트커버를 장착, 애프터마켓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 각종 기술적인 요소들을 업그레이드했고, 뒷좌석 평탄화 작업을 통해 캠핑카로써의 활용도 신경 썼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타운 에이스와 동일한 1.5L 자연 흡기 4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97마력을 발휘한다. 후륜 구동이 기본이지만 풀타임 4WD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완전히 튜닝된 토요타의 타운 에이스 오프로드 버전은 약 319만 8천 엔(한화 약 2,900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기본 튜닝 이외에도 주문자의 요구에 맞춰 커스텀할 수 있다고 한다. 오프로드 감성을 더한 토요타의 상용 밴, 타운 에이스의 튜닝 버전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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