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차? 필요 없더라..” 타봤다 하면 극찬 쏟아낸다는 볼보 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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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일론머스크 수면 시간의 비밀 자서전 작가가 밝히길 일론 머스크 사실 잠 충분히 잔다 ㅋㅋㅋ 작성자 : 나경원

“독일차? 필요 없더라..” 타봤다 하면 극찬 쏟아낸다는 볼보 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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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11:44:08

조회 158 추천 0 댓글 0

좁아지는 세단의 입지
SUV, 크로스오버가 인기
볼보 ‘이 차’는 예외라고?

SUV가 대세로 자리잡기 시작한 후 세단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기존 세단 수요는 SUV나 다른 장르를 혼합한 크로스오버 등이 채우고 있다. 이러한 흐름과 함께 대다수 자동차 제조사는 세단 라인은 최소한만 남기고 SUV 라인업에 집중하고 있다.

볼보도 마찬가지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안전 옵션, 그리고 스칸디나비안 럭셔리를 표방하는 SUV 라인업 XC를 적극적으로 미는 모습이다. 하지만 SUV 강세 속 은근한 강자가 눈에 띈다. 볼보 S60이다.

부담 적은 무난한 덩치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

볼보에서 ‘60’ 라인업은 역동성을 담당하고 있다. 세단 S60은 과거 8기통 엔진을 얹은 채 투어링카 레이스에 출전하기도 했고, 왜건과 SUV인 V60과 XC60은 부담 없는 사이즈로 많은 소비자 수요를 끌어내고 있다.

현행 S60은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250마력과 최대 토크 35.7kgf.m를 발휘한다. 최근 마일드 하이브리드에 적극적인 볼보답게 주행 상황에 따라 약 14마력과 4.1kg.m를 내는 전기 모터가 결합된다. 0~100km/h 도달을 6.7초에 끝내는 호쾌한 가속 성능을 보여주며, 최고 속도는 볼보의 안전 정책에 따라 180km/h에서 제한된다.

전륜구동 방식 채택한 S60
후륜구동 굳이 있어야 하나

볼보 S60은 전륜구동 레이아웃을 적용해 널찍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고급 차는 무조건 후륜구동 아닌가 싶을 수 있는데, 볼보는 꾸준히 전륜구동을 고집하고 있다. 악천후 속 가속 시 전륜구동이 가지는 이점과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해 2.0리터 이상으로 배기량을 키울 이유가 없는 볼보는 전륜구동에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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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 방식의 차이는 우열보다 특징으로 접근하는 것이 건강한 방식이다. 볼보가 생각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생각해 보면 굳이 후륜구동을 고집해야 할 이유는 없다. 그뿐만 아니라 실내외 준수한 디자인과 풍부한 옵션도 볼보의 매력이다.

반듯하고 날렵한 외모
가격은 5,690만 원부터

모범생처럼 생긴 외모에서는 나름 스포티한 이미지가 풍긴다. 낮게 설계된 차체와 후륜구동 차량처럼 전륜 오버행을 짧게 뺀 덕분에 S60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확보할 수 있었다. 휠 하우스를 가득 채우는 19인치 휠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격을 높여준다.

후면은 세련된 전면부에 비해 밋밋한 감이 있지만, 확실히 젊어 보인다. 후면 하단부는 말끔히 다듬어 하이브리드 차량다운 깔끔함을 만들어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와 볼보의 상징 바워스앤윌킨스 오디오가 탑재되어 고급스러움을 배가한다. 가격은 5,690만 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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