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무개념 ‘길막’ 차주들 전부 X됐다.. 정부, 제대로 칼 뽑았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6 11:37:43
조회 1102 추천 3 댓글 5
														

짜증 난다고 그대로 ‘길막’
긴급차량도 당황시킨다
이젠 팔 걷어붙인 정부

길막 차량 / 사진 출처 = ‘클리앙’

자동차로 길을 막아버리는, 일명 ‘길막‘ 문제로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지난해 4월, 서울 서초구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A씨는 주차 자리를 물색하고 있었다. 한 차량이 빠지면서 자리가 났지만, 앞에서 운전하던 B씨는 그대로 자리를 차지해 버렸고 이내 싸움이 벌어졌다.

결국 A씨는 이미 주차한 B씨의 차 앞에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고 사라졌다. 이른바 ‘길막 주차‘를 한 뒤 자리를 뜬 것이다. 이 갈등은 결국 법정 싸움으로 이어졌다. 검찰은 A씨에게 자동차 운전 업무를 방해했으므로 업무 방해 혐의를 적용했지만, 재판부는 개인적 목적의 운전을 업무 방해로 볼 수 없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유일한 출입구에 주차
경찰도 손댈 수 없어


지난해 6월에는 인천의 한 상가 건물 주차장의 유일한 출입구를 일주일이나 막아버린 차주도 있었다. 상가 내 사무실을 임차한 운전자가 건물을 관리하는 업체와 갈등을 빚고, 유일한 통로를 막아버린 것이다. 경찰과 관할 구청으로서도 입구를 ‘꽉’ 막은 차를 치울 수 없었다.

상가 건물의 주차장은 도로교통법상 도로가 아니었고, 임의로 치울 수 있는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다. 해당 차주가 출입구를 막은 일주일 동안 건물 관리단은 상당한 업무 차질을 겪었고, 상가 이용객들도 피해를 봤다. 결국 법원은 일주일 만에 자동차를 치운 차주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뉴스1’

결국 정부가 칼 빼 들었다
길 막는 순간 ‘즉시 견인’


정부도 이제는 손 놓고 바라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모양새다. 김성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2일, 공동주택 단지 및 주차장 등 도로교통법이 적용되지 않는 공공 통행로에서 통행 방해 행위를 금지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막는 것 자체보다는, 막아서 생기는 피해를 따져 처벌했었다.

하지만 이제 개정안을 자동차관리법상 ‘일정한 장소’가 아닌, ‘공공주택 단지 및 주차장’으로 명시함으로써 시민들과 긴급차량 등 통행을 방해하는 장소의 범위를 넓혔다. 또한 지자체장은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 지체 없이 견인하도록 할 수 있는 조항도 추가됐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제주소방안전본부’

‘속 터졌던’ 길막 주차
이제는 좀 사그러들까


‘길막 주차’에 대한 갈등이 증가하는 추세다. 2023년 기준 사유지 불법주차 민원 건수는 10년 새 150배의 상승을 보였고, 시민들은 이에 대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여왔다. 하지만 이전 지지부진했던 정부의 논의 모습에 권익위도 나서서 법적 근거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법안이 통과된다면, 길을 막는 자동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민원 감소로 인한 행정력 상승, 거리 미관 개선까지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성원 의원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개정안의 통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잘 나가다 결국.. 출고 논란 볼보, 소비자들 분통 터졌다는 현 상황▶ 스포티지 X 됐다.. 시작가 ‘3,395만 원’ 액티언, 스펙 이 정도였어?▶ 화물차 사고에 뭉개진 볼보 SUV.. 운전자 상태에 전 세계가 ‘경악’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1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5228 ‘타스만 비상!’.. 현대차 의문의 신형 픽업트럭, 상상도 못한 정체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24 0
5227 ‘1,500만 원’ 까준다.. 결국 눈물의 할인 시작한 BMW ‘이 차’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0 0
5226 ‘셀토스 보다 싸다고?’.. 기아 의문의 신형 SUV, 딱 걸렸다는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3 0
5225 ‘디자이너 짜르라고’.. 디자인 논란 터진 BMW ‘이 차’ 실물 충격이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8 0
5224 ‘사람도 죽었다’.. 논란 터진 GV80, 밝혀진 충격 실태에 차주들 ‘비상’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0 0
5223 ‘설마 내수차별?’.. 2천만 원대 기아 SUV ‘이 차’ 도대체 출시는 언제?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4 0
5222 ‘경찰 일 안 하냐?’.. 도로 위 X아치들, 정부도 결국 두 손 다 들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7 0
5221 [시승기] 그랜저 아빠들 ‘멘붕’ 올 만하네.. 신형 K8, 감탄 터진 ‘이것’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82 0
5220 디자인 ‘충격 그 자체’.. 렉서스 끝판왕 세단 등장에 제네시스 ‘비상’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3 0
5219 프리미엄 SUV ‘단돈 4천’.. 국산차 비상 터진 ‘이 차’ 정체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6 0
5218 ‘제네시스? 우습다’.. 럭셔리 끝판왕 SUV ‘이 차’ 공개된 실물 수준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58 0
5217 ‘카니발 보다 낫다’.. 5천만 원대 럭셔리 미니밴, 수준에 아빠들 ‘깜짝’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4 0
5216 “스포티지 씹어 먹겠네’.. 하이브리드 끝판왕 SUV ‘이 모델’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86 0
5215 ‘아빠들 괜히 샀다 후회!’.. 투싼 하이브리드, 돈 낭비라는 진짜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24 0
5214 ‘제네시스? 미국에 넘겨라’.. 트럼프 ‘폭탄선언’에 한국 비상 터졌다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997 8
5213 무려 ‘1천만 원’ 까준다! 논란의 벤츠.. E 클래스 파격 결단 내린 상황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855 0
5212 ‘싼타페 솔직히 괜히 샀다’.. 아빠들 ‘쏘렌토’ 타는 이유 분명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06 0
5211 ‘강남 싼타페 부활?’.. 돈 있는 아빠들 무조건 산다는 SUV ‘이 차’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01 0
5210 실구매가 ‘3천만 원대’.. 가성비 甲 수입 SUV ‘이 차’ 드디어 한국 온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90 0
5209 실물 ‘충격적’이다.. 아우디 ‘Q6 e-tron’ 역대급 디자인 말 나온 이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034 2
5208 한국 상륙한 아우디 ‘이 차’.. 그 정체에 벤츠 BMW ‘난리’ 난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981 1
5207 아반떼 보다 싸다.. 단돈 ‘2천만 원’ 미니밴, 아빠들 패밀리카 고민 끝!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216 3
5206 ‘1천만 원’이면 충분.. 쏘렌토 하이브리드, 이렇게 사면 100% 이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38 0
5205 중형 SUV 고민 이걸로 ‘종결’.. 유지비 미쳤다는 ‘이 차’ 대체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39 0
5204 ’20만 원 인상’.. 가격 또 오른 투싼, 아빠들 ‘이것’ 하나에 오히려 환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17 0
5203 ‘2천만 원대’면 충분.. 역대급 할인 시작한 현대차 ‘이 차’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21 0
5202 연비 무려 ’16km/L’.. 효율 미쳤다는 KGM 하이브리드 ‘신차’ 뭐길래?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89 0
5201 역대급 디자인 실화? 제네시스 신형 G80, 실물 유출에 아빠들 깜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85 0
5200 일본 수준 처참.. 결함 숨긴 토요타, 결국 차주들 ‘참교육’ 나선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54 0
5199 ‘연비 미쳤다!’.. 신형 팰리세이드, ‘이것’ 탑재 소식에 아빠들 환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57 0
5198 ‘코나 차주들 복통 호소’.. 신형 셀토스 역대급 디자인에 제대로 ‘난리’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94 1
5197 ‘가격 미친 수준!’.. 2천만 원 파격 인하 결정한 렉서스 ‘이 차’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58 0
5196 ‘중국이 그럼 그렇지’.. 호들갑 떨던 샤오미 전기차, 수준 처참하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41 0
5195 ‘초대박 터진 르노’.. 바닥만 치더니 ‘이 차’ 하나로 대박 터뜨린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50 0
5194 “100만 원 손해 봤다!” 중고차, 그냥 폐차하면 돈 날린다는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744 0
5193 ‘죽을까봐 못 타겠다’.. 전기차 화재에 정부 결국 ‘이것’까지 선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8 0
5192 ‘졸음운전 걱정 끝’.. 국산차 역대급 기능 ‘이것’ 탑재에 아빠들 환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58 2
5191 ‘목숨까지 위협받아’.. 논란 터진 현대차 ‘이 차’, 차주들 결국 비상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21 0
5190 ‘전기차? 너나 타라’.. 역대급 하이브리드 SUV ‘이 차’ 놀라운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22 0
5189 그랜저 아빠들 ‘멘붕’.. 렉서스 신차 싹 다 유출, 달라진 수준 ‘놀랍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49 0
5188 “입 X쳐 머스크”.. 트럼프 지지한 테슬라, 결국 최악의 상황 맞았다 [3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4531 4
5187 모델 Y 보다 싸다? 폴스타 4 보조금 확정.. 가격 본 아빠들 ‘깜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87 0
5186 신차 쏟아지기 시작.. 초대박 SUV 신차 3종, 아빠들 ‘행복 고민’ 폭발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68 0
5185 아반떼 괜히 샀다 난리.. 일본 혼다, 역대급 세단 등장에 현대차 ‘긴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08 0
5184 일본서 등장한 경차 끝판왕 ‘이 차’.. 부활 소식에 열도 뒤집진 상황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729 5
5183 쏘렌토 값 빼준다..? 작심한 아우디, 무려 ‘4천만 원’ 폭탄 할인 선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71 0
5182 렉스턴 차주들 X 됐다.. 기아 타스만, 무려 ‘이 모델’까지 출시 예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55 0
5181 “현대차 따라했네”.. 테슬라 신형 모델 Y, 디자인 유출에 아빠들 탄식!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527 3
5180 전국 테슬람들 ‘멘붕’.. 한국 오는 BYD, 출시 라인업 “진짜 미쳤네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58 0
5179 “차이나머니 달달해”.. 돈 맛 본 람보르기니, 중국 위해 ‘이런 차’까지?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531 3
뉴스 [포토] 안성재, 이븐하게 익은 자신감 디시트렌드 11.2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