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M은 올해 초 진행된 ‘2024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신차 4종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그중 캐딜락의 엔트리 SUV인 ‘뉴 XT4’와 순수 전기 SUV인 ‘리릭’이 올해 5월 3일과 23일 각각 출시 되었다. 뉴 XT4는 AKG Studio 14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과 향상된 액티브 세이프티 패키지를 탑재하여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안함과 안전을 강화했으며 리릭은 듀얼 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최고 출력 약 500마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GM의 커넥티드 서비스인 ‘온스타’가 올해 런칭한다는 발표도 있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나머지 쉐보레 2개의 차종이 올해 하반기에 국내 출시 준비 중이라는 것과 차량의 출시 예정일이다. 공개된 모델들은 모두 북미에서 인기 있었던 것을 예상하면 국내에서도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콜로라도 3세대 모델 2.7L 4기통 터보 엔진
그 중 첫 번째 모델은 쉐보레의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3세대 모델이다. 이미 국내에 콜로라도가 출시되었지만 이번에 출시될 차량은 풀체인지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콜로라도는 최신 쉐보레의 디자인을 품고서 2세대 대비 완성도 높고 터프해진 외형, 한층 더 커진 차제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내부는 11.3인치 센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탑재를 비롯해 더욱 고급스러워진다. 파워트레인은 2.7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로 전 모델과 단일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출시되는 라인업은 지난해 국내에서 인증받은 2.7 터보 플러스와 2.7 터보, 고성능 2.7 터보로 운영된다. 최고 출력은 321마력이며, 최대 토크 54kg.m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이쿼녹스 EV 한국 온다 어떤 트림 출시할지 기대
다음 모델은 이쿼녹스 EV다. 쉐보레의 인기 중형 SUV, 이쿼녹스의 전기차 버전인 이쿼녹스 EV가 드디어 한국 시장에 투입된다. 이쿼녹스 EV는 자체 크기, 파워트레인,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수준의 상품성과 가성비가 기대된다. 또한 간결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실내에 맞춤형 앰비언트 조명과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다양한 수납공간은 최대 1,614L의 넉넉한 적재 용량에서 온다.
파워트레인은 북미 시장의 경우 전기모터와 배터리의 조합에 따라 1LT, 2LT, 3LT, 2RS, 3RS의 5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전륜구동의 경우 최고 출력 210마력, 최대 토크 33.5kg.m를, 사륜구동은 최고 출력 288마력, 최대 토크 47.7kg.m의 토크를 갖추었다. 다만, 국내에 어떤 트림이 출시될 것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국내 출시 가격이 관건 미국 가격 살펴봤더니
콜로라도 3세대는 미국 판매가가 약 32,190달러(약 4,4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것을 고려해 보면, 국내에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책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는 옵션을 더 붙인 모델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행을 고려한 ZR2 트림의 경우 약 48,395달러(약 6,700만 원)이다.
이쿼녹스 EV의 미국 판매가는 엔트리 트림인 1LT 기준 약 34,995달러(약 4,8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국내에 어떤 트림이 출시될지 모르겠지만 편의 장비를 중시하는 국내 시장 특성상 기본형보다는 중간 등급인 2LT 또는 2RS 기준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 약 43,295달러(약 6,000만 원) 혹은 약 44,795달러(약 6,100만 원)로 예상된다. 두 모델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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