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변화로 많은 소비자들을 놀라게 했던 토요타 크라운 모델이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2025년형 모델부터 가격 및 트림에 변화가 찾아온 것이다. 새로운 트림의 경우 최근 다른 라인업에 가가 이루어지며, 호평을 받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많은 기대를 받는 트림은 나이트쉐이드 트림으로 검은색 외부 엑센트와 검은색 휠을 포함하는 어두운 디자인과 디테일이 특징이다. 새로운 소식 중 다른 하나는 가격 인상 소식으로, 토요타는 최대 160만 원 정도의 소폭 인상을 예고했다.
크라운 4가지 트림 인상된 가격 총정리
2025년형 크라운의 경우 1가지 트림이 추가되어 4가지 트림을 갖게 됐다. 가장 기본이 되는 트림은 XLE로 일본 현지 기준 2024년 약 5,510만 원의 가격에서 5,701만 원으로 인상됐다. 한 단계 상위 트림인 리미티드의 경우도 약 6,282만 원에서 약 6,323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나이트쉐이드 트림의 경우에는 크라운 트림 내 3번째의 자리에 위치하며, 약 6,711만 원의 가격으로 판매가 진행된다. 가장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은 기존 약 7,305만 원에서 약 7,569만 원으로 인상되면서, 계속해서 모델 내 최고가를 유지할 예정이다.
기본 제공 옵션도 풍부한데 요금 추가로 차별화도 가능
최근 토요타 라인업들에서 자주 등장하던 나이트쉐이드 트림의 추가는 많은 소비자들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해당 트림을 선택하면, 블랙과 스톰 클라우드 색상이 무료 옵션으로 제공되며, 58만 원가량 추가하면 색상으로 산소 화이트, 브론즈 에이지, 헤비 메탈, 슈퍼소닉 레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내부의 경우 나이트셰이드는 XLE와 다르게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 고정식 파노라마 선루프, 11-스피커 JBL 사운드 시스템과 같은 기능이 추가된다. 약 387만 원을 추가하면, 블랙 핸들, 도어 트림, 미러 캡, 샤크 핀, 21인치 무광 블랙 휠, 다크 뱃지도 장착 가능하다.
신형 크라운 파워트레인 고급 성능은 플래티넘만
파워트레인의 경우 XLE, 리미티드, 나이트셰이드 트림에는 2.5L 4기통과 2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해당 조합은 236마력의 출력을 내지만, 무엇보다도 연비가 67.5km/L에 달해 성능과 효율성의 적절한 조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 강력한 성능을 원한다면 플래티넘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트림의 전용 하이브리드 맥스 파워트레인은 340마력과 55.3kg.m의 토크를 합쳐 제로백을 5.7초에 달성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복합 연비가 46.6km/L에 불과해 연비 효율은 그다지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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