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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중고차도 아니고” 신차 샀는데 주행거리 100km 찍혀있는 차 받을 수도 있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14 10:03:22
조회 5192 추천 7 댓글 43
														

탁송차 파업으로
직접 탁송 업무 수행
거부하는 소비자 속출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장기화하며 신차 출고 대기 기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피로도가 극으로 치닫고 있다. 스포티지, 싼타페, 쏘렌토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나 기아 EV6 등 인기 모델은 최대 18개월을 기다려야 출고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화물 연대가 완성차 업계를 겨냥한 파업에 들어서면서 상황은 더 악화할 전망이다. 부품 조달 및 탁송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인데, 그에 대한 대책으로 내놓은 로드 탁송 때문에 오래 기다린 신차 인도를 거부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김현일 수습 에디터


로드 탁송 중인 신차 / 아시아경제

100km 가량 주행
사무직까지 총동원
손상 책임은 누구에게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국의 국내 사업본부 소속 직원들을 울산공장에 파견했다. 이 직원들은 공장에서 지역 출고 센터까지 차량을 탁송하는 업무를 하는데, 공장부터 영남·칠곡 출고 센터까지 약 100km의 거리를 직접 운전한다.

이에 현대차는 로드 탁송을 거친 차량을 인도 받게 될 고객을 대상으로 2,000km의 주행거리 보증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지만, 이를 강력하게 거부하는 소비자들도 존재한다. 타인이 먼저 100km 이상을 주행하는 것 자체가 신차의 의미를 퇴색시키며, 주행 중 외관 손상이나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다.

거부하는 건 자유
유난이라는 비판도


화물 연대 파업 여파로 현대차 공장의 가동률은 다소 위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내부 공간의 한계 때문에 발생하는 생산 차질을 예방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로드 탁송에 소비자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사측도 적잖이 당황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장으로 직접 차를 가지러 오는 고객을 막고 있는데, 이 때문에 로드 탁송을 꺼리는 대기자들은 순번이 밀리더라도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인도를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선 너무 예민한 처사라며 비판에 나서기도 했다.

경찰과 대치 중인 화물 연대 / 연합뉴스

“어쩔 수 없잖아요”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화물 연대 파업으로 인한 로드 탁송에 반발하는 소비자들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돌이 튄다? 그럼 차 사면 어디로 다니려고 그러나? 본인이 운전하면 안 튐?”, “그 대신 무상보증기간 2천 킬로 더 주잖아? 파업 때문에 늦어지는 걸 그렇게라도 준다는데 그냥 받는 게 낫지 않나?”, “차 받으면 안방에 모시고 살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몇몇 네티즌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탁송 시스템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들을 내비쳤다. 탁송비를 받는 것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으며, 이벤트를 진행하여 직접 출고를 독려하는 방안도 검토해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예측이 불가능한 노조 파업이라는 변수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현대차의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이로써 발생하는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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