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명절 연휴 '확찐살' 2주 내 빼지 않으면 큰일 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4 22:14:38
조회 261 추천 0 댓글 0
														


전문가들은 명절 연휴에 찐 살은 빠르게 뺴야한다고 말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28일부터 시작돼 길고 행복했던 연휴, 6일간의 명절 연휴가 끝나고 불어난 살들을 붙잡은 채 일상생활로 돌아온 이들이 적지 않다. 이른바 명절마다 돌아온다는 '명절 비만'에 걸린 이들에게 전문가들은 "명절이 끝난 후 가급적 빨리 빼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4일 공개된 'Y 녹취록'에 출연한 경희대병원 박정하 가정의학과 교수에 따르면 '명절 비만'의 원인으로는 열량이 높은 고칼로리 명절 음식 섭취와 평소 생활 습관이 일시적으로 깨지는 점을 꼽으며 이와같이 설명했다.


명절 음식은 열량이 높고 생활 습관이 일시적으로 깨져 비만을 조장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박정하 교수는 "명절에 먹는 음식들 대부분이 탄수화물과 기름에 튀긴 게 많고 먹는 양 자체도 많다. 열량이 높으니, 체중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상시에 술 안 드시고 밥도 적당량 드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명절에 고향에 가시면 술도 드시고 밥도 많이 드시고 운동도 안 한다. 생활 습관이 일시적으로 깨지는 것 역시 비만을 조장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가을철에는 여름에 비해 조금 더 먹어야 포만중추가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박정하 교수는 가을철에 유독 식욕이 증가하는 점도 명절 비만을 부추긴다며 "가을이라는 계절 자체가 우리 몸의 신경전달물질이나 포만중추 같은 곳에도 영향을 준다. 가을이 되면 날이 추워지는데 포만중추에 열이 가는 게 느려진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철에 비해서 조금 더 먹어야지 포만중추가 포만감을 느끼게 돼서 먹는 양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세라토닌 분비가 줄어 식욕에 영향을 준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어 "밤이 길어지고 낮이 짧아지면 행복 호르몬이라고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든다. 세로토닌이라고 하는 게 물론 행복감에도 영향을 주고 인지기능에도 영향을 주는데 식욕에도 영향을 준다. 그래서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해서 식욕이 더 증가하는 경향도 가을철에 나타난다"고 말했다.


명절에 급하게 찐 살은 더 빨리 뺄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박정하 교수는 "명절에 급하게 찐 살은 오랫동안 찐 살보다 더 빨리 뺄 수 있다. 지금이 다이어트 적기다"고 덧붙였다.

박정하 교수의 말에 의하면 명절 음식의 주를 차지하는 탄수화물은 많이 섭취하게 될 시 다당류의 일종인 글리코겐이 근육과 간에 저장되는데 이 글리코겐이 운동할 때 필요한 에너지원이라 실제로 운동하는 이들 중에 일부러 글리코겐을 축적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명절 음식으로 저장된 글리코겐을 2주 이내에 소비하면 급하게 찐 살을 빠르게 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박정하 교수는 "글리코겐은 좋은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2주 이내에 이 에너지원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글리코겐을 다 태워버리면 급하게 찐 살이 급하게 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리코겐은 2주가 지나면 지방이 되니 그전까지 태우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급격하게 찐 살은 운동 효과가 높은 시간대에 운동하면 더 빨리 빠지는 데 도움이 된다. 최근 미국에서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 중고강도 운동을 할시 낮 시간 운동이나 저녁 시간 운동보다 살이 빠지는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낮에는 유산소, 저녁에는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지만 고강도의 근력운동을 오래 하면 통증이 유발되고 근섬유 회복을 위한 긴 수면을 요하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유산소 운동을, 저녁에는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이론상 가장 좋다고 박정하 교수는 당부했다.

운동과 함께 식단 조절은 필수로 먹는 것을 줄이고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동시에 병행해야 골든타임 내 적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 많은 살을 뺄 수 있다.



▶ 전국으로 불어오는 \'맨발 걷기 열풍\' 효과 있을까?▶ 미국 연구진 발표, "오전 7~9시 중·고강도 운동해야 가장 효과적"▶ 대부분 보충제, 다이어트 제품 "체중감량 효과 일시적, 장기 효과 없다"▶ 이마트, 토산품 발굴·육성하는 \'재발견 팝업스토어\' 오픈▶ 제로 고춧가루 \'농심 순하군 안성탕면\' 출시된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955 신동엽·홍진경 마약-구치소 폭로전 "진경아, 오빠 끝까지 너 안 불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0 558 1
954 임현주 아나운서, 출산 후 첫 '가족사진' 공개... 차량에 붙인 '문구'도 [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774 2
953 '캡틴 SON'이 이끄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의 출발... '포버지'의 마법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403 1
952 90% 요격신화 깨진 이스라엘 '아이언돔'... 우리 대응 체계는?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431 1
951 이스라엘 하마스 무력충돌, 미국과 이란 대리전으로 번질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161 1
950 '라면 25봉' 먹던 히밥, 바디프로필 공개... 11자 복근 '감탄' [16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23345 20
949 "이 남자 정말 멋져"... '두 손'으로 마이크 내려놓는 손흥민, 영국서 반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272 3
948 '괴물 공격수' 홀란드 슈팅 0회... 더 브라위너·로드리 없는 맨시티 2연패로 '3위 추락'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320 1
947 '무실점 견인' 김민재, 2019년 이후 분데스 단일 경기 최다 패스 기록... 공중볼 경합 승률 '10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190 1
946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 아빠 됐다... "환영해 딸" [2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3520 8
945 "알고 보니 난 4번째 여자, 빚도 20억"... '동치미' 김현영, 전 남편 충격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422 1
944 "내가 최초 아니야?" 혜리, 초·중·고 생활기록부 모두 공개... '꿈 이뤘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528 3
943 7G 13골 '분데스 학살자' 등장... 5대 리그 득점 선두로 홀란드·음바페·벨링엄보다 한참 앞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215 1
942 '맨유 성골 5살 꼬마' → 11분 뛰고 볼 터치 5번 만에 후반 추가시간 2골... '드라마틱 승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197 0
941 "오늘은 네가 득점할거야"... '손흥민 매직 적중' 토트넘, 맨시티 제치고 리그 1위 도약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171 0
940 '골든보이' 이강인, 병역 해결! 음바페·뎀벨레 등 PSG 동료, 리그앙까지 축하 세례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610 2
939 제로 고춧가루 '농심 순하군 안성탕면' 출시된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488 2
938 백화점 3사, 연휴에 여행 안 떠난 소비자 잡기 경쟁 치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226 0
937 연세유업 '연세크림빵' 대히트로 저돌적인 투자단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339 0
936 MRI 뇌 질환 의심 때 건보 적용, 단순 두통 어지럼은 전액 본인 부담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980 0
935 최초 동시 복원 '훈민정음 해례본·언해본'... "한글의 뿌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548 0
934 '윙·톱 만능 손흥민' PL에 이어 PFA 팬 이달의 선수 후보까지... '홀란·살라·메디슨 포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31 0
933 "뮌헨은 부진 KIM은 대활약"... 투헬·마테우스 비난받은 김민재, 챔스 이주의 팀 선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205 1
932 '토트넘 간판 SON' 마네 제치고 EPL 외국인 득점 TOP 10 코앞... '또 새로운 역사' [2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5130 28
931 '딸 같다'며 허벅지 만지고 추행한 대표이사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310 1
930 연예 대상 유력후보 기안84 "나 막사는데, 독이 든 성배 같아" [4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5840 21
929 파국으로 치달은 '나는 솔로' 현숙, "밥맛 떨어진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189 0
928 배우 김선호 '귀공자'로 부일영화상 신인상 수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588 2
927 '9월은 SON의 날' EPL 9월 이달의 선수 유력... '홀란드 탈락'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245 0
926 '역도 김수현' 연인 응원 속 값진 메달 획득 "이제 눈물은 그만 흘릴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232 1
925 블핑 리사♥프레데릭 아르노 '프랑스 파리 데이트 포착'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684 0
924 이마트, 토산품 발굴·육성하는 '재발견 팝업스토어' 오픈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244 1
923 '나폴리 팬 ' → 김민재, 뮌헨서 활약 "나폴리 시절 절반도 안 나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211 0
922 사회초년생과 시니어들의 선택… '아반떼VS셀토스' 당신의 선택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454 1
921 빅토리아 베컴, 남편 불륜 스캔들 20년 만에 입장 밝혀 "가장 불행했던 시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1027 0
920 국토부, 5일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보완 방안 발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254 1
919 "담배꽁초 버리고 女랑 스킨십…" 배우 최현욱 논란 확산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1317 2
918 '비매너 논란 극복 못 한 탓?' 유빈·권순우 공개 열애 끝에 결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204 0
917 수입 경유 차에 휘발유 주유, 주유소 직원 실수 → 운전자 책임 2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983 0
916 나는 솔로 16기, 최종 선택 두 커플 탄생했지만 현실 커플 없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2510 0
915 윤 대통령, 11월과 12월도 순방계획 발표 '외교 대통령' 이미지 구축 의도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313 1
914 한국 축구 황선홍 호 부상자 발생, 일본전 앞두고 비상 걸렸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231 0
913 MZ세대에서 유행 중인 유전자 검사 "타액으로 탈모 가능성 파악" [3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7924 2
912 반려동물에게 무료 물 제공하는 카페..."강아지 약수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563 1
명절 연휴 '확찐살' 2주 내 빼지 않으면 큰일 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261 0
910 신유빈 뒤집힌 태극기 바로잡아... 팬들 "애국심도 국가대표급"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347 3
909 태국 방콕 유명 쇼핑몰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현장에 한국 BJ도 있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76 0
908 "한잔해" 술 권하다 '빨간 팔찌'에 멈칫... 코로나 뒤바뀐 회식 문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372 0
907 자영업자 못 갚는 대출 '7.3조 원'... 역대 최대 [2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3937 8
906 '자숙은 없다' 승리 이번엔 발리 양다리 여행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418 0
뉴스 ‘협상의 기술’ 성동일 “극사실주의 안판석 감독 작품…1.5배속 말고 본방사수 당부” 디시트렌드 03.0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