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혐의' 유아인 이어 "톱스타 L씨 마약 정보 확보"

투데이플로우

2023.10.19 19:30:05

조회 234 추천 0 댓글 2

유아인에 이어 톱스타 L씨가 마약 정황이 보도되어 화제 중이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톱스타 유아인에 이어 또다시 마약사건이 발생해 연예계에 또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9일 어느 한 매체는 인천경찰청이 강남 유흥업소를 수사 중에 톱스타 L씨의 마약관련 혐의에 대한 정보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신문에 "강남 유흥업소 수사 중 연예인의 마약혐의와 관련한 정보를 확보했다. 배우 L씨의 마약과 관련한 정보를 토대로 내사 중"이며 "아직 L씨의 마약과 관련한 범죄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발표했다.

L씨는 2001년 MBC 시트콤으로 데뷔해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급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예계는 마약 사건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배우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배우 유아인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유아인이 투약한 마약류는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총 4종이다. 이에 따라 유아인이 주연한 넷플릭스 영화 '승부'와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공개가 보류되거나 연기됐다.

필로폰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가수 남태현과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한 서민재도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 필로폰 0.5g을 매수, 술에 희석해 투약한 바 있다.

연예계가 마약사건으로 뒤숭숭한 가운데 경찰이 톱스타의 마약 혐의 정보를 확보했다고 알려지면서 연예계에 다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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