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 이어 순자 이혼 사유 고백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현재 상태에 모두 '경악'

투데이플로우

2023.10.17 18:45:06

조회 161 추천 0 댓글 0

'나는 솔로' 16기 순자(가명)가 영숙에 이어 이혼 사유를 공개하며 분통스러운 마음을 실토해 대중들의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나는 솔로' 16기 순자, "더 이상 못 참겠다" 소환장 공개

순자는 17일 "불륜 기간 때문에 다음 기일 잡는 게 말이 되냐"며 변론 기일 소환장 일부를 공개했다.

순자는 "불륜에 대한 기간이 서로 말이 다르니 저보고 증거 가지고 오라고 하길래 너무 힘들어서 상간녀의 주장을 받아들이겠다, 재판을 해달라고 했는데 다음달로 미루던데 이게 맞는 거냐. 너무 힘들다"며 답답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한 번 사기 당하듯이 진행했었던 소송이고 계약 파기를 하고 새로운 변호사랑 상담하는 거 조차도 너무 힘들어서 아무렇게나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판결만 내려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간 재판장이었는데 진짜 너무 무너진다. 울산에 변호사 소개 좀 부탁 드린다"고 토로했다.

순자는 SBS PLUS, ENA '나는 솔로' 16기 첫 방송에서 이혼 사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당시 이혼한지 3개월 차였던 순자는 "내가 피해자인 입장인데 내가 피해자라고 슬퍼하고만 있을 수는 없더라. 나도 빨리 행복해져야지. 그래서 여기 나와야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잘 온 거 같다. 보란 듯이 잘 살 거라고, 나의 존엄을 챙길 것"이라고 다짐을 보였다.

당시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서 순자는 "제가 전남편한테 생활비를 안 받았다. 그래서 아빠카드를 썼는데 남자가 자꾸 돈 없다 하니까 없나 보다 하고 아빠카드 뺏어 쓴 것"이라 말한 바 있다.

당시에는 구체적인 이혼 사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순자의 이혼 사유는 전 남편의 불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순자는 "민사가 원래 몇 차례 진행하다 재판한다더라. 새로 변호사를 선임하면 다시 증거들을 봐야 하고 들어야 해서 상처들을 들춰내는 게 두려워서 피했다. 그때를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았다"며 "그래도 피해버리면 후회만 남을 테니 힘내서 다시 잘 준비해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날 순자는 "미워하는 마음이 제가 가지고 있는 거 중에 제일 무거운 거라는 거 너무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거 가지고 있기 싫어서 회피했었어요..."라며 "오늘도 다시 제 마음은 무거워지고 멘탈은 깨지고... 응원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얼른 끝나서 진짜 깃털 같은 마음으로 살고 싶어요"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앞서 '나는 솔로' 16기 방송이 나간 후 순자 전 남편 동생이라고 밝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순자에 대한 폭로글을 작성했다. A씨는 순자가 육아와 집안일은 뒷전이었고 휴대폰만 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또한 순자의 빚이 일억이 넘고 돈을 술집에서 썼다고 이야기했다. A씨는 순자가 피해자인 척하는 것을 참을 수 없다며 폭로했다.

이후 또 다른 지인이 등장해 폭로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나는 솔로' 및 순자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순자는 1994년생이며 방송 출연 당시 이혼 3개월 차라고 밝혔다. 그는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 중이며 어린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 '나는 솔로' 16기 영숙, 이어 순자 이혼 사유 고백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현재 상태에 모두 '경악'▶ 정우성♥신현빈 "심장박동 소리까지 사랑스러워"(+열애)▶ 세븐틴 스포일러 반격 나영석 PD "이 형 뭐야?" 3억 벌금 위기..▶ '고아' 박수홍, "고소하면 100% 잡혀"...가족 이어 또 다른 가해자 법적 대응 예고 ▶ '금쪽상담소' 이형택 딸 "동생과 차별... 부자 되면 부모와 연 끊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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