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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김동성, "하루살이 인생" 건설현장 근황 이후 제2의 인생 공개

투데이플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4 15: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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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동성의 이혼 후 홀로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황이 공개됐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안녕하세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입니다'라는 영상과 함께 그의 근황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금메달리스트' 김동성, 내가 이러고 살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동성의 이혼 후 홀로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황이 공개됐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동성은 13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안녕하세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첫 영상을 게재했다.

김동성은 "새벽 4시가 되기 전에 일어나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퇴근 후에는 배달 일을 하며 틈틈이 스케이트도 가르치고 있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동성은 "요즘 제 근황은 건설현장에서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다시 한 번 얼음판에 서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성은 "현재는 생계 때문에 스케이트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케이트를 완전히 벗은 건 아니다. 유튜브에 스케이트 관련된 내용들도 말씀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서 스케이트 타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동성의 이혼 후 홀로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황이 공개됐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 사람도 한때는 금메달리스트였는데 이렇게 살고 있구나' 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김동성은 "다 내려놓기까지는 솔직히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항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쇼트트랙하면 김동성이라는 버릴 수 없는 타이틀이 있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40대에 내가 이렇게 과거에 얽매여서 살아갈 수만은 없겠다 그래서 다 내려놓고 40대에 제2의 인생을 찾아가봐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동성의 이혼 후 근황이 공개됐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그러면서 "목표가 있어서, 꿈이 있어서 정말 앞만 보고 달려갔는데 성공하고 모든 걸 내려놔야 할 때 정말 좌절 했으며, 쉽게 얘기하면 죽고 싶었다. 하지만 다시 일어서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간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먹었다"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김동성은 1980년생으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땄다. 이후 2005년 은퇴한 후에도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김동성은 이혼 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아버지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배드파더스에 등재되어 화제가 됐다.

김동성 '이혼', "전처 학력 위조"


이혼 소식이 알려진 김동성이 양육비에 대한 고충을 겪는다. / 출처 -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전처와의 가장 큰 이혼 사유에 대해 "그의 거짓말 때문에 신뢰·믿음이 깨진 탓"이라고 주장했다.

김동성은 여자친구 인민정 씨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께서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을 이제는 말을 해야할 것 같아 글을 올린다"라며 운을 뗏다.

이어 "전처가 SBS '자기야' 등 언론매체를 통해 말했던 서울대 음대는 거짓이었다"라며 "전처의 서울대 음대 학력 위조에 대한 의문과 주변에서 사기 부부라는 스트레스를 받아 전처에게 확인 사실을 요청했지만 끝내 거짓으로 일관하면서 둘 사이는 신뢰와 믿음이 깨지며 파국을 맞게 됐다"고 부연했다.

김동성은 "물론 이혼에는 내 잘못도 있다", "100% 나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공인으로서 끝까지 지키지 못한 점은 반성하고 있으며 지금도 죗값을 치르고 있다"고 했다.

다만 양육비에 대해서는 억울함을 보인 그는 "300만 원이라는 액수가 벅차 밀린 것 뿐이지 회피하지 않았다"며 "방송에 출연한 것도 양육비를 지급하기 위함이었으나 전처는 또 방송을 나가지 못하게 바로 반박글을 올렸다"고 했다.



▶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김동성, "하루살이 인생" 건설현장 근황 이후 제2의 인생 공개▶ BTS 진, 지민 생일 다른 스케일 '돈 다발' 선물...현금 뭉치 공개▶ 박수홍 부친, 무차별 사생활 폭로 "여자와 쓴 콘돔까지 치워주며 살았다"... 과거 故김용호 발언 화제▶ '나 혼자 산다' 트와이스 지효, 모델급 미모의 친동생 공개 "자매지만 너무 달라"▶ 수지 "편집은 감성이 중요해.." 카메라는 아직도 어색하고 쑥스럽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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