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성용, "맨날 싸우고 울어...딸 걱정에 화냈다"

투데이플로우

2023.10.12 19: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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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기성용이 부부싸움에 대해 언급했다. / 출처 - KBS 2TV

배우 한혜진이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과 싸운 후 울었다고 고백했다.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배우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이 출연하는 다음 화 예고편이 공개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영상에서 MC 정형돈은 한혜진에게 "언제부터 예쁜 걸 알았냐"고 물었고, 이에 한혜진은 "초등학교 6학년 때"라고 답하며 웃을음 자아냈다.

또한 "기성용이 아직도 이벤트를 해 준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에 임수향은 "3단 도시락을 했는데, 본인 얼굴을 넣더라"고 그의 자기애넘치는 내조를 언급했다.

이에 한혜진도 "기성용이 자기애가 많다"고 말해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혜진 기성용이 부부싸움에 대해 언급했다.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MC 김숙은 "기성용과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진짜 싸운 적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정형돈은 "거의라고 하는 건 싸운 적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는 거 아니냐"고 콕 집었고, 한혜진은 "영국에서 딱 한 번 싸웠는데 울었다"고 고백했다.

덧붙여 기성용과 한혜진이 싸우는 모습을 본 딸이 "엄마 아빠 맨날 싸웠어"라고 화를 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기성용, 딸 "평범하기 살기 힘든 외모...이미 완벽"

배우 한혜진 축구선수 기성용 자녀와의 가족사진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주연인 배우 한혜진과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날 박하선이 한혜진·기성용 부부 딸의 미모를 극찬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제가 한혜진씨 딸을 실물로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 평범하게 살기 힘든 외모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수향도 "엄마 아빠가 너무 예쁘고 잘생겼다"고 공감했다. 이에 한혜진은 "아니다. 감사하다"고 수줍어했다.

한혜진은 "내조의 비법이 '그냥 내버려 둔다'라던데?"라는 질문에 "내버려두는 게 제가 체력이 안 되서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사사건건 간섭하고 이려면 서로 힘드니까 각자 내버려두고 존중해주고 하는 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남편 기성용이 연극 연습 현장에 보내 준 응원 도시락 얘기도 나왔다.

한혜진에게 도시락 이벤트를 해준 기성용 / 출처 -KBS 2TV

한혜진은 "남편이 안 그래도 식사 시간을 물어봤다. 얘기해줬더니 '그렇게 일찍 먹어?'라고 하더라. 이후 진짜 도시락과 같이 찾아와서 깜짝 놀랐다"며 "너무 좋았다. 도시락에 자기 사진을 커다랗게 붙여서 보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임수향은 "그걸 보고 다들 다들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 결혼 장려 부부"라며 한혜진,기성용 부부를 향해 부러움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13년 8살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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