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의 부모님과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를 부인하면서 그의 민감한 사생활 부분을 언급하게 되었고, 여론은 더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수홍 공판, 어머니의 사생활 폭로'라는 제목으로 글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아들한테, 이래도 되나 싶어" 여론들의 분노 폭발!
박수홍 갈비찜, 13일 박수홍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법률 혐의 재판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글을 올린 글쓴이는 "부모님이라는 사람이 아들에게 저러고 싶나 싶다"면서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다. 가족이 아니라고 본다"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자판사 배성중) 심리로 박수홍 친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공판에서 박수홍의 부모님이 친형 부부의 요청으로 인해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수홍의 부모들은 법정에서 박수홍의 민감한 사생활 부분까지 언급하게 되면서 박수홍의 욕 탓에 거액의 금액들이 통장 입출금 내용으로 발견된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박수홍 갈비탕 공판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이들은 "수홍이가 여자를 좋아한다. 수홍이가 여자랑 사귀다가 헤어지면 외제 차를 사주는데, 수표로 하면 나타나지 않나, 그래서 직접 현금으로 줬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민감한 사생활까지 폭로하게 되었고, 박수홍 부모들은 아들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일이라며 직접 거론하기도 하였다.
이날 박수홍의 아버지는 박수홍에 대해 작심한 듯 힐난을 퍼부었다. 그는 "내가 30년 동안 집청소 관리를 했다. 지난해 3월에 박수홍 집을 청소하러 방문했는데 비밀번호가 바뀌어 있었다. 내가 32년동안 뒤 봐주고, 지가 여자랑 자고 난 뒤에 버려진 콘돔까지 다 치워주면서 살았다"라며 말을 이어 나갔다.
삭발한 박수홍 엄마 출처-엑스포츠 뉴스
그는 "내가 아는 것만 (여자)6명을 만났다. 아기만 생겼다하면 큰형을 찾아갔고, 본인이 해놓고 애 떼달라고 하면서 산부인과에 다닌다"고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발언을 했다.
이어 "나 보고 빨대라고 하는데 내가 흡혈귀냐. 또 사귀던 여자랑 결혼한다면서 해외여행 일주일 갔다왔는데 헤어졌다. 박수홍이 그러는 건 대한민국이 다 안다. 하도 그러고 다녀서"라고 말했다.
박수홍 어머니는 "내가 너무 화가 나서 머리를 집에서 밀어버렸다. 모자를 안 쓰면 집 밖에 못 나온다. 세 아들이 그렇게 하니까 힘들었다"며 박수홍 아내 김다예를 원망했다.
그는 "노종언 변호사와 김다예가 우리 큰 아들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다. 김다예가 우리 집에 들어와서 쑥대밭을 만들었다. 아마 박수홍은 나중에 김다예한테 돈을 다 뜯길 것이다. 두고봐라"라고 저격했다.
한편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 총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인 61억 7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출석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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