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 대한 고통스러운 보복을 예고한 이스라엘로 인해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지난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 대한 고통스러운 보복을 예고한 이스라엘로 인해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48.13포인트(0.65%) 하락한 37,735.11로 거래를 마쳤다.
표준 & 푸어스(S&P) 500 지수는 61.59포인트(1.20%) 하락한 5,061.82로, 나스닥 지수는 290.08포인트(1.79%) 하락한 15,885.02로 각각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거의 1% 상승했다가 전부 하락으로 전환, 아마존과 알파벳 A는 약 1% 하락했고, 메타플랫폼(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약 2%, 1.96% 하락했다.
아이폰 출하량 감소 소식에 애플 주가도 약 2% 하락했으며, 테슬라는 직원 10% 감축 소식에 5% 이상 폭락했다. 반면, 올해 1분기 운영 이익이 급증하면서 골드만삭스 주가는 2% 이상 상승했다.
이스라엘은 지역 전쟁을 유발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란에게 고통을 줄 방법을 선택할 것이라고 이스라엘 채널 12가 보도했다. 중동에서 전쟁이 즉각적으로 확대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시장에 일시적인 안도감을 주었지만, 긴장 상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미 경제 지표는 좋은 결과를 보였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3월 미국의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계절 조정 기준으로 0.7% 증가한 70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 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3% 증가를 크게 웃돈 수치다.
한편,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이 77.6%, 25bp 인하할 확률이 21.5%로 반영되어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일 대비 1.92포인트(11.09%) 상승한 19.23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불안정한 심리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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