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선정...국비 14억 5천만원 확보

SMNEWS

2024.04.29 13: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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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울미디어뉴스] 오수진 기자 = 대전시가 고용노동부의 신규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국비 14억 5,075만 원을 확보하고,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청년카페운영'과 '직장적응지원' 두 가지 주요 사업으로 구성된다.

'청년카페운영'은 총 8개소의 거점 공간에서 진행되며, 2,500명의 청년에게 20시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1:1 심리상담, 경력 재설계, 청년 네트워킹,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5세부터 39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직장적응지원' 사업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관리자 및 채용 후 1년 이내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협업 커뮤니케이션, 갑질 예방, 온보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와 직장 적응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및 기업은 고용24(www.work24.go.kr) 또는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www.daejeonyouthportal.kr)를 통해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대전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지역기업 내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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