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삼성물산, 근로자가 안전환경 조성 주도…현장 안전지표 개선 효과로 이어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5 09:09:00
조회 74 추천 0 댓글 0
														


경기도에 위치한 한 건축현장에서 근로자가 양중관련 작업중지를 신청후 개선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삼성물산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만 근로자 작업중지권 행사가 30만건을 넘어서며, 작업중지권이 근로자 스스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중지권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근로자가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에 보장된 권리로 삼성물산은 작업중지권을 전면보장하고 근로자 포상과 협력업체의 손실 보장 등 안전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15일 지난 21년 3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이후, 국내외 113개 현장에서 총 30만 1,355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현장에서는 하루 평균 270건, 5분마다 한번씩 근로자가 작업중지를 행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면보장 첫 해에 8224건, 2년 째에는 4만 4455건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다 3년 째에는 한 해 동안 총 24만 8676건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의 급박한 위험 방지 차원을 넘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수단으로 작업중지권 행사가 일상화된 것이 주요 이유로 분석된다. 

작업중지권을 행사한 위험으로는 근로자의 충돌∙협착(31%) 관련 상황이 가장 많았으며 추락(28%)과 장비 전도(24%)가 뒤를 이었다. 

충돌과 협착·추락·전도 등 중대재해로 직접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작업중지가 전체의 80% 이상에 달했다. 폭염이나 폭우, 미세먼지 등 기후 관련 작업중지도 증가 추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작업중지권은 다양한 안전제도와 더불어 현장에서 발생 재해를 낮추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삼성물산이 자체적으로 집계한 휴업재해율(근로자가 1일 이상 휴업하는 재해 발생 비율)이 전면보장 첫 해인 21년부터 매년 15% 가까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물산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위험 상황에 대해서만 조치를 요구하는 것을 넘어 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위험을 예측해  작업중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 사용, 고소 작업 등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한 교육과 정보 제공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장비와 설비의 사고 현황과 정보 등을 시각화된 동영상 등 컨텐츠를 제작해 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해 근로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삼성물산)



▶ 중동 위기 속, 뉴욕 증시 혼조세...기업 실적과 경제지표 관심 집중▶ 정부, 인구 감소 지역 활성화 박차...'제2의 주택' 관광단지 확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3515 윤재옥, 민주 향해 "정치적 목표 달성 안됐다고 폄훼하고 평가절하 안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39 0
3514 한국공항공사, 특별경영체제 추진...전국 14개 공항 현장 중심의 안전·서비스 강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44 0
3513 영화 '챌린저스'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글로벌 흥행 청신호 ON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52 0
3512 오픈AI,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와 챗봇 개발 파트너십 체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41 0
3511 국내 보험사, 지난해 해외 손실 심각....천재지변으로 보상금 지급 ↑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330 0
3510 국내 방위산업, 1분기 매출 성장 지속....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우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44 0
3509 연방대법원, 머스크의 SEC 합의 위반 여부 재판에서 기각 결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47 0
3508 마포구, '주민 숙원 사업' 이루다...2026년 공덕동 신청사 완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43 0
3507 한국표준협회,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맞손...레미콘 업계 품질경영제도 정착 박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35 0
3506 연금개혁특위, 공론조사 결과 논의…여야 상반된 입장으로 갈등 불가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40 0
3505 尹대통령·이재명 "의대 정원 증원 불가피 인식 같이해"..."종종 만나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58 0
3504 국회 협치는 어디에…"민생법안만" vs "정치적 쟁점있는 법안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53 0
3503 대한교조, 초등 1·2학년 체육 교과 독립 찬성..."사회 변하면 교육과정도 변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59 0
3502 [속보] 대통령실 "尹대통령-이재명, 의대 증원 불가피 인식 같이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58 0
3501 조해진, 이철규 겨냥 "이대로 가면 정권심판 책임자가 당 얼굴 되는 최악 상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54 0
3500 '좋은교육을 위한 학부모 및 시민 단체 총연합', 초등 1˙2학년 체육 교과 분리·신설 환영..."학생들 참여 기회 확대 위해 노력해야" [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5012 4
3499 與 대통령 탓만 하기보다 정책 계파 중심으로 체질 개선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47 0
3498 자유시민탄압대책위, 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등 구속 판결 규탄 집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48 0
3497 [속보] 이재명, 尹대통령에 "가족분 의혹 정리하고 넘어가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61 0
3496 대전시, 우주산업 중심 도시 도약 위한 '대전샛 프로젝트' 시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43 0
3495 삼성전기, 24년 1분기 실적 공개...지난해 대비 30%가까이 올랐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91 0
3494 與 원내대표 김도읍 불출마…이철규 단독출마 가능성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43 0
3493 일본서 사라지는 오프라인 서점...기초지자체 절반이 서점 1곳 이하 [1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206 2
3492 대전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선정...국비 14억 5천만원 확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46 0
3491 마포구 실뿌리복지 동행센터 출범…복지망, 실뿌리처럼 촘촘하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45 0
3489 황우여 "당 안정시켜야 할 때…조속히 당 대표 성공적으로 세워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45 0
3488 부산 소녀상에 일본산 맥주와 스시 올려놓고 조롱...경찰, 30대 남성 조사 중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82 0
3487 與 비대위원장에 황우여…"26일 요청해 黃 수락", 인선 발표 직전 대통령실과 공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37 0
3486 윤재옥, 與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한동훈 사퇴후 18일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39 0
3485 원광대병원 교수 단체 사직서 제출...단체로 가운 벗고 나가 [1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933 9
3484 홍익표 "與 '5월 임시 국회 반대' 명분 없어...총선 민심과 정반대 행동"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29 0
3483 '지옥철' 4·7호선, 5월부터 출퇴근 시간에 열차 2회씩 늘린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369 1
3482 조국. 이재명 만나 "尹대통령 거부권 행사한 법안들 22대 국회서 재발의 공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50 0
3480 [속보] 윤재옥, 與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35 0
3479 [점검 4.10 총선] 다른 곳에서 온 투표지서 동일한 토너(추정)자국, 부정선거의 증거인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51 0
3478 영화 '워 온 테러' 5월 개봉 확정... 무차별 도심 폭탄 테러와의 전쟁 선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27 0
3477 中 바이어 "한국제품 日·中제품보다 품질·가격 경쟁력 키워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38 0
3476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기록, 새 앨범 빌보드 200챠트 1위 차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39 0
3475 中 테슬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출시 가능성 상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38 0
3474 美, 대학 캠퍼스에서 이스라엘 공격 반대 시위 '지속적 확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39 0
3473 중랑구, 문화체험형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29 0
3472 영화,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6월 개봉 확정....또 한번 레전드 가능할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29 0
3471 '국토교통부-TS' 2024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28 0
3470 [박상윤 칼럼] '학생인권' 타령 그만하고, 이제는 잘못을 인정하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2 0
3469 日 중앙은행 통화 정책 발표 '후폭풍?'... 엔화 가치 34년 만에 최저치 기록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61 0
3468 범죄도시4, 개봉 4일째 오후 300만 관객 돌파 기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4 0
3467 베트남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틱톡 샵, 온라인 쇼핑 2위로 도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0 0
3466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삼각지서 야권 규탄 집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68 0
3465 일본, 규모 6.9 지진 발생....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남동쪽 바다 인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31 0
3464 [포토] 'The 티메즈 Members' 패션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6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