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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와우멤버십 7890원 인상" 배달비 무료+혜택강화, 소비자 잡을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2 13:45:03
조회 279 추천 0 댓글 0


쿠팡이 유료 멤버십 서비스 '와우 멤버십' 요금을 기존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1년 12월 쿠팡 측은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2900원에서 월 499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12일, 쿠팡측은 오는 13일부터 신규 멤버십 가입자들에 한해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7890원으로 변경하며, 기존 회원들은 순차적으로 안내를 진행한 다음 오는 8월부터 요금 인상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쿠팡은 요금 인상과 함께 앞으로 더 큰 혜택이 고객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와우 멤버십 회원들은 로켓배송 상품 전제품 무료배송, 30일 이내 무료반품, 무료 OTT, 무료배달, 무료 직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월 평균 택배물동량을 기반으로 추산한 결과,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292만 3천명의 1인 택배 횟수는 연간 160회, 월 13.3회에 달했다. 여기에다 택배비 3000원을 곱하면 연 평균 48만원을 배송비에 쓴다는 것.

로켓배송+배송비+반품비+배달비+OTT=무료 


사진=쿠팡 제공 


1인당 연간 반품 32회와 한달 5회의 배달비, 한달 OTT구독료 월 12,000원, 직구 연간 4.5건의 비용을 합하면 연 97만원의 비용이 쓰이게 된다. 쿠팡은 "5가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면 그만큼의 절약 효과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로켓배송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한달에 로켓배송을 3번만 이용(배송비 3,000원X3회=9,000원) 해도 월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쿠팡은 향후 3년동안 3조원을 투자해서 신규 물류센터를 지어 로켓배송을 전국에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전국 시군구 260곳 가운데 70%(182곳)만 운영되고 있는 로켓배송은 쿠팡의 계획대로라면 2027년 88%(230곳)로 확되될 전망이다. 쿠팡 로켓배송은 전날 밤 12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바로 배송되는 서비스다. 


사진=쿠팡 홈페이지


업계에서는 쿠팡이 가격 인상을 한다고 하더라도 기존의 와우 멤버십 회원들은 크게 이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2900원에서 4990원이라는 72%의 인상률에도 회원들의 이탈은 뚜렷하게 감지되지 않은 것이 그 첫번째 이유다. 

2021년 900만명이었던 와우 멤버십 회원수는 이듬해 1100만명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는 로켓배송 및 무제한 무료배송, 30일 이내 무료반품, 확대된 OTT서비스 및 독점 콘텐츠 제공, 해외직구 무료배송 등이 이점으로 작용한 듯 하다. 

쿠팡은 최근 무료배달과 쿠팡 플레이 독점 콘텐츠를 확대하기도 했다. 지난달 쿠팡이츠는 26일부터 와우 회원들에게 쿠팡이츠 음식 배달시 '배달비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도 지난해 말 '소년시대'의 흥행을 이어줄 'SNL 코리아', '하이드', '가족계획',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을 올해 공개할 예정이다. 쿠팡 측은 "와우 멤버십이 지구상 최고의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고객들이 놀랄 만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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