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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뒤 치매확률 60%" 이상민, 모친 치매였는데... 충격적인 검사결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2 11:30:04
조회 330 추천 2 댓글 1


모친이 치매를 앓았었던 방송인 '이상민'이 경도 인지장애를 진단받아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는 김승수와 이상민이 병원을 찾아 치매검사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민은 '치매'를 걱정하는 김승수를 따라서 치매검사를 진행했다. 

김승수는 '건망증' 단계여서 걱정과는 달리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받았지만, 뜻밖에 이상민은 상황이 썩 좋지 않았다. 의사는 이상민을 향해 "아직 집중력, 언어능력, 실행 능력 정수가 잘 나오는데 빨간 선보다 떨어지는 건 문제가 있다"며 기억력 그래프를 보여줬다.

특히 의사는 이날 기억력을 검사하는 '12개 단어 말하기 테스트' 결과를 통해 이상민에게 "본인 연령이나 학력에 비해 기억력에는 이미 문제가 생긴 상태"라고 설명헀다. 김승수는 건사결과 건망증, 이상민은 '경도 인지장애'였다.

경도인지장애 환자, 6년 뒤 치매로 갈 수 있어...


사진=이상민SNS


의사는 "6년 정도 지나면 3분의 2정도의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이 치매로 갈 수 있다. 제 생각에는 뇌 관리를 이제부터는 해주셔야 한다. 치료하면 90% 이상은 돌아올 수 있다"고 심각하게 이야기했다.

이상민은 심각한 표정으로 "나는 엄마의 치매를 지켜보면서 치매가 무서운 병이라는 걸 겪었다.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더라" 면서 치매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영상을 시청한 서장훈은 이상민을 향해 "그동안 빚 갚느라고 너무 신경쓰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떨어졌을 수도 있다. 금방 또 좋아질 거다" 라며 격려했다. 김승수를 따라갔다가 얼떨결에 함께 검사를 받은 이상민은 착잡한 표정이었다.

이어 "아픈 건  형이 아프고 난 따라온 건데 내가 상황이 안 좋다"며 "솔직히 집에 가서 위스키 한 잔 할 것 같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최근 이상민은 약 70억에 달하는 채무를 모두 변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이상민SNS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에서는 구준엽과 사유리,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상민은 최근 1박 2일로 즉흥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평소 즉흥여행이 로망이었다. 다음 주 일본이나 갔다올까 싶었다. 로망 실현하러 갔다왔다"고 전했다.

평소 채무 변제로 인해 '궁상민', '짠돌이'와 같은 캐릭터였던 이상민은, 이번 일본 여행에서는 '가격표'도 안 보고 매장을 들어가는 등, 넉넉한 주머니 사정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상민이 빚 청산을 고백했던 '미운 우리새끼'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14.3%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채권자의 집을 찾아 그에게 홍삼 등의 선물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한 이상민. 

이상민을 믿어준 채권자는 이상민을 두고 당시 "크게 일어났던 친구는 반드시 다시 일어난다. 기다리자" 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민은 채무 증서를 찢으면서 빚청산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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