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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에서도 흉기 난동" 충격! 도대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25 15:35:05
조회 4985 추천 11 댓글 27


사진과 기사 내용은 무관합니다(나남뉴스)


최근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이어 구로구 고척동에서도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다.

신림동 칼부림 사건이 난지 불과 3일 만에 또다시 흉기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민들은 충격과 불안에 휩싸였다. 

경찰에 따르면 70대 남성 A씨는 지난 7월 24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아직까지 '묻지마 범행'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7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는 서로 지인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A씨는 범행 직후 그대로 달아났으며 B씨는 크게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는 B씨를 병원으로 곧장 후송했다.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적 끝에 사건 발생 5시간 만인 같은날 오후경 범행 현장(아파트) 주변에 숨어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그러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 역시 이 부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 등을 적용한 경찰은 왜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서울 신림동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 지역인 구로에서도 흉기 사건이 벌어지자 국민들의 불안은 점차 가중되고 있다. 서울 한복판에서 불과 3일 만에 강력 사건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신림 칼부림 피의자 신상 공개되나?


사진과 기사 내용은 무관합니다(나남뉴스)


신림역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7월 21일. 이날 조모(33)씨는 지나가는 행인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칼을 휘둘렀다. 그야말로 묻지마 범행이었다. 

조씨의 칼부림에 남성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피해자는 모두 남성이었으며, 안타깝게도 피해자 4명 중 1명은 과다출혈로 끝내 숨을 거뒀다. 

피해자 2명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1명은 퇴원한 이후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이미 폭행 전과 3범 및 소년부 송치 전력 14차례 등 다수의 전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무엇보다 이번 사건이 무서운 점은 묻지마 흉기 난동이라는 점이다. 일면식도 없는 이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인데, 조씨는 체포된 이후에도 진술을 번복하는 등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일부 범행 동기를 밝히면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조씨의 신상이 공개될 지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경찰은 오는 7월 26일(수) 피의자 조씨에 대한 신상 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후 조씨의 신상을 공개할 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조씨에 대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 등을 적용하는 등 정확한 범죄 동기를 파악하고 있다. 



▶ "구로에서도 흉기 난동" 충격! 도대체 무슨 일?▶ 동네 유일 소아과가 문 닫겠다고 선언한 충격적인 이유▶ "미혼모라서 도와줄 사람이 없어요" 말에 요금도 안 받고 병원 데려다준 청주 택시기사▶ 대형호텔 멤버십 불법 대여거래 시도가 늘어난 이유▶ 택배기사 "배송 도중 심장 통증에 중환자실행" 주민들 이틀 만에 248만 원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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